2022년 7월 20일(수) 증권시장이 열리면서 코스피 지수가 09시 07분 현재 2403 포인트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 2400 포인트 회복은 저점 2292포인트(7월 6일)에서 100포인트 상승을 나타내는 수치여서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어 보인다. 하지만 이것이 골든크로스(Golden Cross)로 유지가 될지 아니면 데드크로스(dead-cross)가 될지는 더 두고 보아야 할 것이다.
여기서 골든크로스(Golden Cross)는 주가를 예측하는 기술적 분석상의 한 지표로서, 단기간 주식 평균값을 연결한 선인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간 주식 평균값을 연결한 선인 `장기 이동평균선` 위로 올라서는 것을 말한다.
이동 평균선이란 일정기간 동안에 이뤄진 주가나 거래량의 평균을 선으로 연결한 것으로 5일, 20일, 60일, 120일 이동평균선 등이 있다. 골든크로스(Golden Cross)는 장기적인 추세에 비해 단기 상승 추세가 강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강한 상승을 이어갈 수 있다는 신호 중 하나로 적용된다.
골든크로스(Golden Cross)는 2004년, 2006년, 2008년 등에 걸쳐 발생했다. 골든크로스(Golden Cross) 시점을 전후로 조정 국면이 나타났고 60일 이평선의 지지를 받은 이후 다시 상승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2012년 2월 13일(월) 6개월 만에 `20-200` 골든크로스(Golden Cross)가 나타났다. 이는 한 달간 코스피 평균값을 연결한 `20일 이동평균선`이 1년간 코스피 평균값을 연결한 `200일 이동평균선`을 6개월 만에 돌파했음을 의미한다.
반면, 데드크로스(dead-cross)는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을 뚫고 내려가는 현상을 말한다. 2017년 12월 21일 코스피 지수는 2429.8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국내 증시에서는 20일 이동평균선이 60일 이동평균선을 뚫는 데드크로스(dead-cross)가 발생했다. 또 일봉 기준으로 음봉을 길게 그리며 하단이 120일선을 뚫었다. 코스피 지수의 120일 이동평균선 종가는 2436.79인데, 코스피 지수는 이보다 낮은 2429.83에 마감한 것이다.
2015년 7월 24일에도 5일(1주일), 20일(1개월), 60일(3개월), 120일(6개월), 이동평균선이 모두 하회하는 모습을 보인적이 있다. 단기 이동평균선이 중기·장기 이동평균선을 밑도는 데드크로스(Dead Cross) 형태가 나타난 것이다.
보통 데드크로스(Dead Cross)는 중장기적인 약세장의 신호로 받아들여지는데 주가흐름이 추세적으로 약세국면에 들어갈 때 나타나는 대표적 이동평균선의 형태라는 점에서 부정적 징후로 알려져 있다. 투자심리도 악화돼 있고 수급환경도 부정적인 데다 경기에 대한 낙관마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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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세계적인 금리 이상 시기에서 '시장의 비관이나 낙관을 논하는 것'은 한계가 있어 보인다. 다만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특별히 이슈가 될만한 외생변수가 없는 한 '시장은 수요공급의 법칙에 따라 움직인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이 법칙에 적합한 것이 시스템적 투자 즉 '펀드나 주식의 경우 자신 정한 기준에 오르면 팔고 내리면 사는 기법'이 아닐까 싶다.
2022년 7월 13일(현지 시간) 발표된 미국의 2022년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9.1%나 폭등했으며, 농산물과 에너지를 뺀 근원 CPI도 5.9%나 상승했다. 이어 공개된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전년 동월 대비 11.3% 올랐다. 이에 따라 미국은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그럼에도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다. 지금은 비록 전염병이나 전쟁으로 암울하고 먹고 사는 문제가 목전에 있지만 우리 하나님께서는 깨어 있는 자들을 통해 우리로 하여금 각자에 맞는 안전한 곳 즉 높은 곳으로 인도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찌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로 나의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영장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하박국 3:17~19)
그럼으로 우리는 이 어려운 시기를 돌파하기 위해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자.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찌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시편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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