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https://www.reb.or.kr)에 따르면, 2023년 9월 둘째주(2023. 09. 11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7%)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11%→0.15%), 서울(0.11%→0.13%) 및 지방(0.02%→0.04%) 모두 상승폭이 확대됐다. [한국부동산원(https://www.reb.or.kr) 보도자료,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2023년 9월 2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2023.09.14]
특히 서울의 경우 매도‧매수 희망가격간 격차로 거래는 활발하지 않으나, 지역 내 정비사업 호재있는 단지와 신축 선호단지 위주로 매수문의 꾸준하고 일부 상승거래 유지되며 상승폭이 확대 되었다.
- (강북 14개구 : 0.12%) 성동구(0.19%)는 행당·응봉동 중소형 평형 위주로, 마포구(0.19%)는 공덕·도화동 대단지 위주로, 중구(0.18%)는 신당·황학동 위주로, 용산구(0.18%)는 이촌‧산천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
- (강남 11개구 : 0.15%) 송파구(0.24%)는 신천·가락동 주요단지 위주로, 강동구(0.21%)는 상일·둔촌동 대단지 위주로, 강남구(0.20%)는 대치·압구정동 정비사업 추진중인 단지 위주로, 양천구(0.18%)는 목·신정동 위주로, 영등포구(0.15%)는 양평·여의도동 위주로 상승
이러한 상승 효과는 그대로 실거래가에 반영되어 2022년 하반기나 2023년 초와 비교헤 보았을 때 수억원 상승한 단지가 여럿 있다. 하지만 거래가 주춤하고, 주택담보대출금리 역시 변동성이 많아 가격 상승 분위기가 이어질 지는 지켜봐야 한다.
그래서 전문가들에 따라 의견이 갈린다. 어떤 전문가는 지금을 매수 적기로 보아 매수를 추천하는 반면, 어떤 전문가는 지금을 수요자가 시장을 관망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구입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에 대한 판단은 수요자 몫이다. 다만 향후 인건비와 원자재 상승을 감안한다면, 지금은 각자 여건에 맞는 경제 규모에서 주택을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9%) 대비 상승폭이 확대 되었으며, 수도권(0.18%→0.21%)은 상승폭 확대, 서울(0.17%→0.17%) 및 지방(0.01%→0.01%)은 상승폭 유지됐다.
특히 서울의 경우는 선호단지의 매물부족에 따른 매물가격 상승 지속되는 가운데, 교통 및 학군 등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에서 실수요자 위주로 상승거래 나타나며 상승폭 유지됐다.
- (강북 14개구 : 0.18%) 성동구(0.38%)는 행당‧응봉동 중소형 평형 위주로, 용산구(0.26%)는 이태원‧이촌동 주요단지 위주로, 동대문구(0.25%)는 답십리‧전농‧장안동 대단지 위주로, 마포구(0.22%)는 대흥‧공덕‧성산동 위주로, 중구(0.15%)는 중림‧신당‧회현동 위주로 상승
- (강남 11개구 : 0.16%) 송파구(0.25%)는 방이‧장지동 교통 양호한 단지 위주로, 강동구(0.23%)는 고덕‧명일동 신축 대단지 위주로, 양천구(0.19%)는 목‧신정동 중소형 평형 위주로, 강서구(0.16%)는 마곡‧염창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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