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손주선 화일  
작성일 2021-04-10 조회 1251
[지혜로운 사람들의 잠언] 하지 말라는 형식의 경고 또는 명령
'지혜로운 사람들의 잠언'에서는 하나님의 심판을 기억하여 가난한 사람을 억압하지 말라고 했다. 여기서 '지혜로운 사람들의 잠언'은 솔로몬의 생전 또는 사후에 편집된 서른 가지를 모아 놓은 부분(잠언 22:17-24:22)으로서 내용상으로는 '~하지 말라'는 형식의 경고 또는 명령이 많으며, 동시에 그 이유들이 설명되고 있다.

"가난하다고 하여 그 가난한 사람에게서 함부로 빼앗지 말고, 고생하는 사람을 법정에서 압제하지 말아라. 주님께서 그들의 송사를 맡아 주시고, 그들을 노략하는 사람의 목숨을 빼앗으시기 때문이다. 성급한 사람과 사귀지 말고, 성을 잘 내는 사람과 함께 다니지 말아라. 네가 그 행위를 본받아서 그 올무에 걸려 들까 염려된다."(잠언 22 : 22-25 / 표준새번역)

예나 지금이나 인간은 죄로 말미암아 전인격적(全人格的)으로 부패해 있기 때문에 종종 자신의 죄악된 행동이 죄인 줄을 모를 뿐 아니라 어떤 경우에는 오히려 옳은 것으로 생각하기까지 한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절대적인 공의로 인간의 모든 행동을 판단 하시되 드러나는 행위 뿐만 아니라 그 중심까지도 간과치 않으시겠다고 경고하셨다.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정직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잠언 21장 2절) "빈부가 섞여 살거니와 무릇 그들을 지으신 이는 여호와시니라."(잠언 22장 2절)

그런데 지금도 과거와 변함없이 약자에 대한 강자의 억압과 착취는 계속되고 있다. 그들은 그들의 속 마음을 감추고 약자를 대상으로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 함으로서 자신의 부당이득을 취하면서도 그 행위가 죄가 됨을 인정치 않고 오히려 정당함을 주장한다.

"속이고 취한 식물은 맛이 좋은 듯하나 후에는 그 입에 모래가 가득하게 되리라."(잠언 20장 17절) "악인은 풀 같이 생장하고 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흥왕할찌라도 영원히 멸망하리이다."(시편 92:7)

"여호와여 악인이 언제까지, 악인이 언제까지 개가를 부르리이까 저희가 지꺼리며 오만히 말을 하오며 죄악을 행하는 자가 다 자긍하나이다."(시편 94:3~4)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께서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궁핍한 자를 거름 무더기에서 드셔서 그 백성의 방백들과 함께 세우실 때에야 비로서 그들의 악함을 깨닫게 된다.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궁핍한 자를 거름 무더기에서 드셔서 방백들 곧 그 백성의 방백들과 함께 세우시며."(시편 113:7~8)

이는 건축자의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된 것과도 다름이 없다. "건축자의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는 여호와의 행하신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한 바로다."(시편 118:22~23)


제목 작성자 화일 작성일 조회
  [복 있는 사람]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여호와의.. 손주선   2026-09-28 14
  [천지창조를 설계하신 하나님] 땅의 기초, 땅을 버티.. 손주선   2026-09-27 23
  [불경스러운 자들은 고난이 올 때] 하늘을 원망은 해.. 손주선   2026-09-26 33
  [하나님께서는 민족이 교만하면] 경건치 못한 사람을 .. 손주선   2026-09-25 46
  [하나님의 눈은 사람의 일거수 일투족을 살피시며] 그.. 손주선   2026-09-24 75
  [욥(Job)과 세 친구들의 담론이 끝나자 등장한 엘리후.. 손주선   2026-09-23 93
  [태산지유천석] 낙숫물(霤)이 태산(太山)의 거.. 손주선   2026-09-22 115
  [마가복음의 저자 요한 마가의 생애] 베드로의 비서이.. 손주선   2026-09-20 120
  [처세 불퇴일보처] 처세(處世)함에 있어 한 걸음 물러.. 손주선   2026-09-19 123
  [욥의 통곡] 나도 한 때는 고난받는 사람을 보면 함께.. 손주선   2026-09-17 129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