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손주선 화일  
작성일 2021-07-24 조회 1287
[큰 물이 우리를 엄몰하거나] 깊음이 우리를 삼키지 못하게 하소서 [시편 기자의 기도]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물이 북방에서 일어나 창일하는 시내를 이루어 그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것과 그 성읍과 거기 거하는 자들을 엄몰시키리니 사람들이 부르짖으며 그 땅 모든 거민이 애곡할 것이라."(예레미야 47:2)

이는 애굽 왕 바로(Pharaoh)가 블레셋(Philistines)의 가자(Gaza)를 공격 하기에 앞서 선지자 예레미야(Jeremiah)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이다. "바로가 가사를 치기 전에 블레셋 사람에 대하여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예레미야 47:1)

예레미야(Jeremiah)는 B.C.627년부터 B.C.586년까지 약 40년 동안 선지자로 활동하면서 유다를 비롯해 주변 제국(諸國)들의 멸망을 예언했다. 이는 예나 지금이나 세상을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하는 증거가 된다.

이러한 선지자 예레미야(Jeremiah)는 오늘날에도 열방에 적용되는 듯 하다. 2021년 7월초부터 밀어닥친 일부 지구촌의 열돔(Heat Dome) 현상이 그 한 예이다.

열돔현상(thermal dome)은 지상으로부터 5km~7km 높이 대기권의 중상층까지 발달한 강력한 고기압이 정체할 경우에 만들어진다. 이런 고기압은 상층에 아주 뜨거운 공기가 하강을 하면서 지면을 데우고 지면에서는 일사로 데워진 공기도 막는다.

한편, 최근 독일 서부와 벨기에, 중국 등에서는 대규모 홍수가 발생해 수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거기에 백신 개발로 주춤했던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 Corona Virus Disease 19) 전염병(pandemic : 세계적 유행)의 델타형 변이(Delta Variant : 인도변이)가 여러나라로 확산 되면서 지구촌은 몸살을 앓고 있다.

마치 주의 폭포 소리에 깊은 바다가 서로 부르며 주의 파도와 물결이 엄몰(淹沒) 하듯 세계 곳곳의 재난과 전염병이 서로를 부르며 지구촌 곳곳을 강타하는 것 같다. "주의 폭포 소리에 깊은 바다가 서로 부르며 주의 파도와 물결이 나를 엄몰하도소이다."(시편 42:7)

때문에 시편 기자의 기도 소리가 그 어느 때 보다 더 크게 들리는 듯 하다. "큰 물이 나를 엄몰하거나 깊음이 나를 삼키지 못하게 하시며 웅덩이로 내 위에 그 입을 닫지 못하게 하소서."(시편 6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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