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손주선 화일  
작성일 2021-09-11 조회 4962
[안디옥교회] 선교 위해 파송된 바나바(Barnabas)와 사울(Saul) [마가(Mark)도 동행]
"바나바와 사울이 부조의 일을 마치고 마가라 하는 요한을 데리고 예루살렘에서 돌아오니라."(사도행전 12:25)

초대 공동체인 예루살렘 교회(church at Jerusalem)에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접한 안디옥교회(Antioch Church)가 모금한 헌금을 가지고 예루살렘 교회에 갔던 바나바(Barnabas)와 사울(Saul, B.C.2년경 - A.D.67)이 그 소임을 다하고 45년 경에 안디옥교회(Antioch Church)로 돌아 왔다. 그 때 바나바(Barnabas)의 외조카인 마가(John Mark)도 동행했다.

바나바(Barnabas : '위로의 아들' 또는 '격려의 아들'의 뜻)는 지중해의 구브로(키프로스)섬 출신의 레위인으로 본명은 '요셉'이었다. 그가 사도들에 의해 이름이 개명하게 된 배경에는 그에게서 다른 누구보다도 '위로하고 격려하는' 뚜렸한 특징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자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더라."(사도행전 11장 24절)

그리고 마가(John Mark)는 예루살렘에서 상당한 부와 지위를 가진 '마리아(Mary : 과부인듯 함)'의 아들이다. 그는 그의 모친 마리아(Mary)가 신앙으로 그를 양육시켰기 때문에 청년시절부터 예수를 따라 다녔던 것으로 추정된다.

"깨닫고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가니 여러 사람이 모여 기도 하더라."(사도행전 12장 12절)

이들은 45년경 안디옥교회의 선교 파송 결의에 따라 사울(Saul)과 더불어 제1차 전도여행(46~48년)을 떠나게 된다. 그리고 그들의 첫 선교지는 구브로(Cyprus)였다. 그들은 안디옥(Antioch)의 외항인 실루기아(Seleucia)에서 배를 타고 구브로의 살라미로 건너갔다. “살라미에 이르러 하나님의 말씀을 유대인의 여러 회당에서 전할 새 요한을 수행원으로 두었더라.”(사도행전 13:5)

하지만 마가(John Mark)는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Perga in Pamphylia)에서 그들과 헤어져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 아마도 버가(Perga)는 토착민의 요소가 강하며 비옥한 토지가 아니었기에 너무 힘든 나머지 돌아간 것이 아닌가 싶다.

“바울과 및 동행하는 사람들이 바보에서 배 타고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에 이르니 요한은 그들에게서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고.”(사도행전 13:13)

이는 2차 선교여행(50-52) 때 바나바(Barnabas)와 바울(Paul) 간의 마가(John Mark) 대동(帶同) 문제로 다툼이 일어나 헤어지는 요인이 되었다. 이 때 바나바(Barnabas)는 외조카 마가(John Mark)를 데리고 구브로(Cyprus)로 향했다.

"수일 후에 바울이 바나바더러 말하되 우리가 주의 말씀을 전한 각 성으로 다시 가서 형제들이 어떠한가 방문하자 하니 바나바는 마가라 하는 요한도 데리고 가고자 하나 바울은 밤빌리아에서 자기들을 떠나 한가지로 일하러 가지 아니한 자를 데리고 가는 것이 옳지 않다 하여 서로 심히 다투어 피차 갈라 서니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 타고 구브로로 가고.”(사도행전 15: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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