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찐저)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찌어다 지붕 위에 있는 자는 집안에 있는 물건을 가질러 내려 가지 말며 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질러 뒤로 돌이키지 말찌어다."(마태복음 24:15~18)
이는 30년경 니산월(태양력 3~4월)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죽으심을 이틀 앞둔 시점에 감람산에서 제자들에게 선포하신 세상의 종말과 주님의 재림에 관한 메시지(감람산 강화 : 마태복음 24:3~51)의 일부이다.
이 말씀을 현재의 우리에게 적용해 보면 어떤 답을 얻을 수 있을까? 지금은 바야흐로 적자생존(適者生存)의 시대다. 여기서 적자생존(survival of the fittest)은 '환경에 가장 잘 적응하는 생물이나 집단이 살아남는다'는 뜻이다.
따라서 적자생존(適者生存)은 환경이 변화하는 것에 따라 이 적응도(適應度)도 변화하기 때문에 이를 강함이나 약함으로 간주하기 보다는 삶의 지혜(기업의 경우에는 경쟁전략)로 보아야 할 것이다.
마치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볼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 것이며 지붕 위에 있는 자는 집안에 있는 물건을 가질러 내려 가지 말라'는 복음서의 기록 처럼 위기에 처했을 때에는 당황하지 말로 차분하게 그 대안을 찾아 보아야 한다.
그래서 사도 바울(Paul, B.C.2 - A.D.67)은 로마의 옥에 갇혀 있을 때 자신이 마케도니아에 세운 그리스도교 공동체 빌립보인들에게 보낸 편지(Letter of Paul to the Philippians)에서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다'고 고백했다.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빌립보서 4:12)
또 시편 기자는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고 읊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바닷물이 흉용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요동할찌라도 우리는 두려워 아니하리로다(셀라)."(시편 46:1~3)
비록 현재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라는 전염병이 수 백만의 사람들의 생명을 앗아갔지만 그래도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다. 시편 기자가 읊은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는 고백처럼 말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바닷물이 흉용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요동할찌라도 우리는 두려워 아니하리로다(셀라)."(시편 46:1~3)
다만 현 시점에서 우리가 해야할 것은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찾는 일이다. 그것만이 하나님께서 패역(悖逆)한 인간들에게 내리신 징계의 손을 거두실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든 손과 강한 팔 곧 노와 분과 대노로 친히 너희를 칠 것이며 내가 또 이 성에 거주하는 자를 사람이나 짐승이나 다 치리니 그들이 큰 염병에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예레미야서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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