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1876년경 130세가 된 야곱(Jacob, B.C.2006~1859)은 애굽(Egypt)의 총리대신에 오른 그의 아들 요셉(Joseph, B.C.1915~1805)의 초청을 받아 가나안 땅 마므레(Mamre) 곧 헤브론을 출발하여 애굽(Egypt)으로 내려가는 중 브엘세바(Beersheba)에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다.
"이스라엘이 모든 소유를 이끌고 발행하여 브엘세바에 이르러 그 아비 이삭의 하나님께 희생을 드리니."(창세기 46:1/개역한글)
그 날 밤. 하나님께서는 이상(a vision) 중에 야곱(Jacob)에게 보이시고 '애굽으로 내려가기를 두려워 말라 내가 거기서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시겠다'고 말씀 하시면서 축복해 주셨다.
"밤에 하나님이 이상 중에 이스라엘에게 나타나시고 불러 가라사대 야곱아 야곱아 하시는지라 야곱이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하나님이라 네 아비의 하나님이니 애굽으로 내려가기를 두려워 말라 내가 거기서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창세기 46:2~3/개역한글)
이어 애굽(Egypt)의 바로(Pharaoh) 왕이 보낸 여러 대의 수레(carts)가 도착하자 야곱(Jacob)의 아들들은 야곱(Jacob)을 비롯해 아들들의 처자들을 태우고 브엘세바(Beersheba)를 떠나 애굽(Egypt)의 고센(Goshen)으로 출발했다.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발행할쌔 이스라엘의 아들들이 바로의 태우려고 보낸 수레에 자기들의 아비 야곱과 자기들의 처자들을 태웠고."(창세기 46:5/개역한글)
이 때 애굽(Egypt)으로 내려간 야곱(Jacob)의 가족은 야곱(Jacob)을 포함하여 모두 67명(야곱의 자부들은 그 수에서 제외)이었다. 그리고 요셉(Joseph)과 그에게 낳은 두 아들을 포함하면 도합 70명(레아의 자손들 33명, 라헬의 자손들 16명, 실바의 자손들 14명, 빌하의 자손들 7명)이었다.
"야곱과 함께 애굽에 이른 자는 야곱의 자부 외에 육십 륙명이니 이는 다 야곱의 몸에서 나온 자며 애굽에서 요셉에게 낳은 아들이 두 명이니 야곱의 집 사람으로 애굽에 이른 자의 도합이 칠십명이었더라."(창세기 46:26~27/개역한글)
[참고] 애굽(Egypt)의 고센(Goshen)은 가나안 땅 마므레(Mamre) 곧 헤브론의 남서쪽 약 19km 지점에 위치하는 지역으로 추정된다. 이 지역은 야곱의 후손 이스라엘 백성이 430년(B.C.1876~1446) 간 살아온 지역이며, 그들이 바로(Pharaoh)를 위하여 국고성 비돔과 라암셋(Rameses)을 건축한 지역이기도 하다.
"요셉이 바로의 명대로 그 아비와 형들에게 거할 곳을 주되 애굽의 좋은 땅 라암세스를 그들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고."(창세기 47:11/개역한글)
B.C.1876년경 애굽(Egypt)의 바로(Pharaoh) 왕은 목축에 알맞은 이 고센(Goshen) 땅에 야곱(Jacob)의 가족들을 거하게 하였다. 당시 비옥한 고센(Goshen) 땅에 거주하는 문제는 특별히 애굽(Egypt)의 바로(Pharaoh) 왕의 허가를 받아야 했으므로 요셉(Joseph)은 야곱(Jacob)에게 한 가지 지혜를 알려 주었다.
당시 팔레스틴에서 온 이방인들은 언제나 이집트인들의 의심을 받았기 때문에 국경 지방에 정착하는 일이 쉽지 않았다. 그래서 요셉(Joseph)은 야곱(Jacob)의 가족이 목자라는 사실을 내세워서 바로(Pharaoh) 왕이 어쩔 수 없이 야곱(Jacob)의 가족에게 고센(Goshen) 땅 거주를 허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지혜를 가르쳐주었다.
"바로가 당신들을 불러서 너희의 업이 무엇이냐 묻거든 당신들은 고하기를 주의 종들은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목축하는 자이온데 우리와 우리 선조가 다 그러하니이다 하소서 애굽 사람은 다 목축을 가증히 여기나니 당신들이 고센 땅에 거하게 되리이다."(창세기 46:33~34/개역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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