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손주선 화일  
작성일 2024-09-20 조회 482
[맛디아] 빈 사도(使徒)의 자리를 채우다 [제비뽑기로 선출]
30년경 니산월(양력 3월~4월) 17일(오늘날 주일)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후 40일 동안 이땅에 머무셨다. 그리고 30년경 리야르월(태양력 4~5월) 27일 경에 예수님께서는 베다니 인근에서 제자들을 축복하신 후 승천하셨다. "이 말씀을 마치시고 저희 보는데서 올리워 가시니 구름이 저를 가리워 보이지 않게 하더라."(사도행전 1:9)

"볼찌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 하시니라 예수께서 저희를 데리고 베다니 앞까지 나가사 손을 들어 저희에게 축복하시더니 축복하실 때에 저희를 떠나 [하늘로 올리우]시니."(누가복음 24:49~51)

그 후 예수님의 승천을 본 제자들(약 120 명)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그들이 예전에 머물었던 다락에 모였다. 그 곳에는 이미 11사도들과 예수님의 모친 마리아, 그리고 친 형제들이 모여 기도하고 있었다.

"제자들이 감람원이라 하는 산으로부터 예루살렘에 돌아오니 이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와 안식일에 가기 알맞은 길이라."(사도행전 1:12)

"들어가 저희 유하는 다락에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여자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사도행전 1:13~14)

기도를 마친 후 베드로는 예수님을 배반한 후 자실한 가룟 유다(Judas Iscariot)를 대신할 사도(使徒)를 세울 것을 제안했다.

"모인 무리의 수가 한 일백 이십 명이나 되더라 그 때에 베드로가 그 형제 가운데 일어서서 가로되."(사도행전 1:15)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 우리로 더불어 예수의 부활하심을 증거할 사람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 하거늘."(사도행전 1:22)

그리고 그들은 두 사람을 추천했다. 즉 요셉(Joseph called Barsabbas)과 맛디아(Matthias)다. "그들이 두 사람을 내세우니 하나는 바사바라고도 하고 별명은 유스도라고 하는 요셉이요 하나는 맛디아라."(사도행전 1:23)

이어 그들은 추천된 두 사람을 앞에 두고 기도한 후 제비 뽑기를 통해 맛디아(Matthias)를 뽑았다.

"그들이 기도하여 이르되 뭇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여 이 두 사람 중에 누가 주님께 택하신 바 되어 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인지를 보이시옵소서 유다는 이 직무를 버리고 제 곳으로 갔나이다 하고 제비 뽑아 맛디아를 얻으니 그가 열한 사도의 수에 들어가니라."(사도행전 1:24~26)

여기서 맛디아(Matthias)는 예수님의 세례 때부터 주님을 따랐으며 예수님께서 파송한 70인의 전도자 중에도 포함 되었던 인물이다. "이 후에 주께서 달리 칠십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동 각처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누가복음 10:1)

그는 에티오피아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유대지방에서 순교한 것으로 전해진다.

[참고] 제비뽑기(throwing dice)는 표시를 한 특정 물건을 땅 바닥에 던지거나 용기에 넣은 후 무작위로 뽑는 방법을 말한다. B.C.1410년경 모세(Moses, B.C.1527~1406)가 율법대로 땅을 분배할 때 이 방법을 사용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 명수대로 땅을 나눠주어 기업을 삼게 하라 수가 많은 자에게는 기업을 많이 줄것이요 수가 적은 자에게는 기업을 적게 줄것이니 그들의 계수함을 입은 수대로 각기 기업을 주되 오직 그 땅을 제비 뽑아 나누어 그들의 조상 지파의 이름을 따라 얻게 할찌니라 그 다소를 물론하고 그 기업을 제비 뽑아 나눌찌니라."(민수기 26: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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