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손주선 화일  
작성일 2024-10-02 조회 698
[교법사 가말리엘] 하나님의 뜻이 아닌 세상의 사상 운동은 스스로 무너지게 되어 있다
"이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사람들을 상관 말고 버려두라 이 사상과 이 소행이 사람에게로서 났으면 무너질 것이요 만일 하나님께로서 났으면 너희가 저희를 무너뜨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 하노라 하니."(사도행전 5:38~39)

이는 제사장들이 베드로(Peter, ?-68)와 사도들을 공회 앞에 세우고 그들을 없이 하고자 할 때 교법사(teacher of the law) 가말리엘(Gamaliel)이 나서서 한 말이다.

"저희가 듣고 크게 노하여 사도들을 없이하고자 할쌔 바리새인 가말리엘은 교법사(敎法師)로 모든 백성에게 존경을 받는 자라 공회 중에 일어나 명하여 사도들을 잠간 밖에 나가게 하고."(사도행전 5:33~34)

가말리엘(Gamaliel)은 예수님보다 조금 전 시대에 살았던 랍비(교사) 힐렐(Hillel, B.C.70 ~ 10 추정)의 전통을 이어 받아 모든 백성에게 존경 받는 자였으며, 사도 바울(Paul, ? - 67)의 스승이기도 하다. 힐렐(Hillel)은 바빌론 출생으로 예루살렘으로 와서 노동과 고학으로 지냈으나 두뇌가 명석하여 뒤에 바리새(Pharisees) 파의 지도자가 되었다.

당시 가말리엘(Gamaliel)은 '하나님의 뜻이 아닌 운동은 스스로 무너진다'는 것을 역사적 실례를 들어 설명하였다.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너희가 이 사람들에게 대하여 어떻게 하려는 것을 조심하라 이전에 드다(Theudas)가 일어나 스스로 자랑하매 사람이 약 사백이나 따르더니 그가 죽임을 당하매 좇던 사람이 다 흩어져 없어졌고 그 후 호적할 때에 갈릴리 유다(Judas the Galilean)가 일어나 백성을 꾀어 좇게 하다가 그도 망한즉 좇던 사람이 다 흩어졌느니라."(사도행전 5: 35-37)

이것은 인간이 구별할 수 없는 어려운 일을 하나님께 맡기는 신뢰의 태도이다. 그 때문에 사도들을 없애고자 음모를 꾸몄던 제사장들은 사도들에게 채찍질만 하고 놓아 주었다. "저희가 옳게 여겨 사도들을 불러들여 채찍질하며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을 금하고 놓으니."(사도행전 5: 40)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필요하실 때마다 그 때에 적합한 하나님의 사람을 사용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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