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1446년경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 시키시면서 모세(Moses, B.C.1527~1406)와 아론(Aaron, B.C.1530~1406)에게 유월절(逾越節) 규례에 대해서 말씀하셨다. 유월절(Passover Festival)은 이스라엘 조상들이 노예의 땅 이집트(Egypt)에서 벗어나 자유인이 된 "출애굽(EXODUS)"을 기념하는 날이다.
"너희는 이 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로 지킬지니라."(출애굽기 12장 14절)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유월절 규례가 이러하니라 이방 사람은 먹지 못할 것이나."(출애굽기 12:43)
그런데 이러한 유월절(逾越節) 규례에 대한 핵심은 할례(割禮)이다. 할례(circumcision)는 '베다(cut off)'라는 뜻에서 파생된 용어로, 히브리어의 ‘브릿트 밀라’인데, 여기서 '브릿트'란 계약이라는 뜻이며, '밀라'는 남자 성기의 귀두 부분을 덮고 있는 표피를 제거하는 행위를 가리킨다.
"너희와 함께 거하는 타국인이 여호와의 유월절을 지키고자 하거든 그 모든 남자는 할례를 받은 후에야 가까이하여 지킬찌니 곧 그는 본토인과 같이 될 것이나 할례 받지 못한 자는 먹지 못할 것이니라."(출애굽기 12:48)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출애굽(出埃及) 하게 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유월절(逾越節) 규례에서 할례(割禮)의 중요성을 말씀하셨을까?
할례(割禮)는 이스라엘 족장시대 당시에 이미 중동지역에 퍼진 습관 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특별히 B.C.2067년 경에 아브라함(Abraham, B.C. 2166~1991)에게 나타내시어 언약을 체결하시므로 '육신이나 죄의 더러운 것을 버린다'는 상징적 의미를 부여 하셨기 때문이다.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너희는 포피를 베어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니라 너희의 대대로 모든 남자는 집에서 난 자나 또는 너희 자손이 아니라 이방 사람에게서 돈으로 산 자를 막론하고 난 지 팔 일 만에 할례를 받을 것이라."(창세기 17:10~12)
그리고 또 하나의 중요성은 할례(割禮)를 통해 타국인들을 이스라엘 백성으로 삼으시려는 인구 귀화 정책 때문이 아닌가 싶다.
예나 지금이나 인구는 한 나라의 국력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가 된다. 그러므로 향후 가나안 정복을 앞두고 전투력 확보는 인구 증가가 필수적 요인이 된다. "본토인에게나 너희 중에 우거한 이방인에게나 이 법이 동일하니라 하셨으므로."(출애굽기 12:49)
이 얼마나 놀라운 이스라엘을 향하신 하나님의구원 계획이신가? 이는 오늘을 살아가는 주님의 백성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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