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손주선 화일  
작성일 2025-05-04 조회 255
[하나님의 산업을 받고자 하는 자] 세상과의 차별화 전략을 구사해야 [우상을 파멸하고 산당을 훼파]
예나 지금이나 하나님의 산업(possess)을 받고자 하는 자는 바로 자신이 섬기고 있는 우상으로부터의 일탈(逸脫) 즉 우상을 파멸(Destroy)하고, 그 산당(high places)을 훼파(毁破, demolish)하는 것이다. 이는 곧 세상이 추구하는 것과의 차별화 전략이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요단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그 땅 거민을 너희 앞에서 다 몰아내고 그 새긴 석상과 부어 만든 우상을 다 파멸하며 산당을 다 훼파하고 그 땅을 취하여 거기 거하라 내가 그 땅을 너희 산업으로 너희에게 주었음이라."(민수기 33:51~53/개역한글)

하나님의 사람 모세(Moses, B.C.1527~1406)가 40년 광야시대(B.C.1446~1406) 마감을 앞두고 이스라엘을 향해 하나님께서 명하신 경고의 메시지를 다음과 같이 전했다.

'너희가 요단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그 땅 거민을 너희 앞에서 다 몰아내고 그 새긴 석상과 부어 만든 우상을 다 파멸하며 산당을 다 훼파하고 그 땅을 취하여 거기 거하라'는 것이었다. 하나님께서 그 땅을 이스라엘의 산업으로 맡기셨기 때문이다.

하지만 만약 이스라엘이 그 땅의 거민을 몰아내지 아니하고 하나님쎄서 정하신 법도와 명령을 어길 경우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행하기로 생각하셨던 것을 반대로 이스라엘에게 행하시겠다'는 경고의 메시지가 전달 되었다.

"너희가 만일 그 땅 거민을 너희 앞에서 몰아내지 아니하면 너희의 남겨둔 자가 너희의 눈에 가시와 너희의 옆구리에 찌르는 것이 되어 너희 거하는 땅에서 너희를 괴롭게 할 것이요 나는 그들에게 행하기로 생각한 것을 너희에게 행하리라."(민수기 33:55~56/개역한글)

여기서 '나는 그들(가나안 거민들)에게 행하기로 생각한 것(하나님의 심판)을 너희(이스라엘)에게 행하리라'는 말씀은 '있는 자는 받을 것이요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는 예수님의 말씀과도 일치한다.

"또 가라사대 너희가 무엇을 듣는가 스스로 삼가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요 또 더 받으리니 있는 자는 받을 것이요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마가복음 4:24~25/개역한글)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산업(possess)으로 주셨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하나님의 법도와 율례를 지켜야 한다는 조건(그 땅 거민을 다 몰아내고 그 새긴 석상과 부어 만든 우상을 다 파멸하며 산당을 다 훼파 시켜야 한다는 것)이 전제 되었다.

이는 천국을 연상시킨다. 하나님의 나라는 '그 나라에 합당한 생활을 하는 백성이 차지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해 둔다. 너희는 하나님 나라를 빼앗기고 그 나라에 합당한 생활을 하는 백성이 그 나라를 얻을 것이다."(마태복음 21:43/현대인의 성경)

그래서 마태복음의 기자는 '하늘나라를 얻기 위해 노력(침략)하는 사람만이 그 나라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기록하였다.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하늘 나라는 침략을 당하고 있다. 그리고 침략하는 사람이 그 나라를 빼앗는다."(마태복음 11:12/현대인의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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