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1406년경 하나님의 사람 모세(Moses, B.C.1527~1406)는 요단 동편 비스가 산록에 위치한 고대 도시로 모압의 성읍이었던 벧 브올(Beth Peor)에서 하나님께 요단 저편에 있는 아름다운 땅, 아름다운 산과 레바논을 보게해달라고 기도했다. "구하옵나니 나로 건너가게 하사 요단 저편에 있는 아름다운 땅, 아름다운 산과 레바논을 보게 하옵소서 하되."(신명기 3:25/개역한글)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모세(Moses)에게 이르시길 '그만해도 족하니 이 일로 다시 내게 말하지 말라'고 그의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았다. "여호와께서 너희의 연고로 내게 진노하사 내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내게 이르시기를 그만해도 족하니 이 일로 다시 내게 말하지 말라."(신명기 3:26/개역한글)
대신 비스가산 꼭대기(the top of Pisgah)에 올라가서 눈을 들어 동서 남북(west and north and south and east)을 바라고 눈으로 그 땅을 보도록 배려해 주셨다. "너는 비스가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눈을 들어 동서 남북을 바라고 네 눈으로 그 땅을 보라 네가 이 요단을 건너지 못할 것임이니라."(신명기 3:27/개역한글)
이어 하나님께서는 모세(Moses)의 후계자로 여호수아(Joshua, B.C.1491-1381)를 준비하시고 모세(Moses)로 하여금 그에게 안수 하도록 조치 하셨다. "너는 여호수아에게 명하고 그를 담대케 하며 그를 강경케 하라 그는 이 백성을 거느리고 건너가서 네가 볼 땅을 그들로 기업으로 얻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그때에 우리가 벧브올 맞은편 골짜기에 거하였었느니라."(신명기 3:28~29/개역한글)
그러므로 예나 지금이나 한 나라의 지도자는 하나님의 통치 위임이 있어야 순탄하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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