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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손주선 |
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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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6-09-28 |
조회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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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 있는 사람]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여호와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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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악인은 그렇지 않음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그러므로 악인이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이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하리로다 대저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리로다."(시편 1:1-6 /개역한글)
여기서 복(福, Blessed)은 히브리어의 '에쉐르'(esher)로, '잘 되어 간다'란 뜻이다. 이는 하나님의 은총에 의한 번영과 행복(happiness, blessedness)을 의미한다. 여기서 ‘행복’이란 뜻의 ‘happiness’는 '우연히 뭔가 일어난다'는 ‘happen’이란 동사에서 파생된 단어이다. 따라서 '행복'은 우연히 주어질 수도 있지만 반대로 우연히 없어질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찾아온 행복(happiness)은 어느 날 갑자기 ‘happening’으로 끝나버릴 수도 있는 것이다.
관련하여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율법 앞에서 죄인으로 입증된 자'를 악인(wicked)으로 기록하고 있다. "악인이 죄악을 낳음이여 재앙을 배어 거짓을 낳았도다."(시편 7:14) "악한 자가 교만하여 가련한 자를 심히 압박하오니 그들이 자기가 베푼 꾀에 빠지게 하소서 악인은 그의 마음의 욕심을 자랑하며 탐욕을 부리는 자는 여호와를 배반하여 멸시하나이다 악인은 그의 교만한 얼굴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를 감찰하지 아니하신다 하며 그의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 하나이다."(시편 10:2~4)
그러나 선지자 예레미야나 에스겔은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자에게는 그 복이 떠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는 물가에 심기운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찌라도 두려워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예레미야 17:7~8)
"그러나 악인이 만일 그 행한 모든 죄에서 돌이켜 떠나 내 모든 율례를 지키고 법과 의를 행하면 정녕 살고 죽지 아니할 것이라 그 범죄한 것이 하나도 기억함이 되지 아니하리니 그 행한 의로 인하여 살리라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어찌 악인의 죽는 것을 조금인들 기뻐하랴 그가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서 사는 것을 어찌 기뻐하지 아니하겠느냐."(에스겔 18:21~23)
하지만 예수님께서 설교하신 산상수훈에서는 복의 개념을 다르게 표현하고 있다. 예수님께서는 공생애를 시작하실 무렵, 갈릴리 바다가 보이는 벳세다 근처의 팔복산에서 제자들과 많는 무리들(Crowds)을 모으시고 천국시민(신앙인들)이 갖추어야 할 여덟가지 복에 관한 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히셨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마태복음 5:3~12/개역한글)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거하실 장소가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떠는 자'의 안임을 깨닫게 된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손이 이 모든 것을 지었으므로 그들이 생겼느니라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내 말을 듣고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돌보려니와."(이사야 66:2)
그러므로 가난한 심령과 통회하는 심령은 성전(聖殿)보다 훨씬 귀하다고 할 수 있다. 겸손하고 진지하게 자기를 낮추며 부인하는 자의 마음, 진심으로 통회하며 죄 사함 받기 위해 애통하는 자의 마음이야말로 하나님을 위한 '산 성전(聖殿)'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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