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손주선 화일  
작성일 2026-10-22 조회 7
[여호와는 나의 목자]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 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찌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시편 23:1~6/개역한글)

목자(shepherd)는 하나님과 그의 백성과의 계약 관계를 나타내는 은유적 표현 중의 하나이다. 이는 공동체를 이끌고 있는 지도자 전체를 포함하여 일컫는다. 고대 근동과 이스라엘에서는 흔히 목자를 왕들로 묘사 되었다. 그래서 목자는 지도력과 보살핌을 시사한다.

신약에서 목자(shepherd)는 메시야 즉, 예수그리스도를 지칭한다. 목자의 인도를 받는 양은 결코 두려워하거나 부족함을 느낄 수 없다. 목자는 늘 양들이 쉴 만한 잔잔한 물가로 인도하기 때문이다.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요한복음 10:11)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목자들을 대적하여 내 양 떼를 그들의 손에서 찾으리니 목자들이 양을 먹이지 못할 뿐 아니라 그들이 다시는 자기도 먹이지 못할지라 내가 내 양을 그들의 입에서 건져내어서 다시는 그 먹이가 되지 아니하게 하리라."(에스겔 34:10) "내가 친히 내 양의 목자가 되어 그것들을 누워 있게 할지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에스겔 34:15)

그러나 목자 중에는 악한 목자도 있다. 남유다의 멸망을 가져온 B.C.586년경 당시 거짓 목자들이 그들의 탐욕으로 말미암아 이루지 못하고 있었던 것을 하나님께서는 곧 이루시겠다고 말씀하셨다. 이어 양떼의 주인 되신 여호와께서는 그들에 대하여 마땅한 징벌이 뒤따르게 될 것임을 경고하셨다.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양 떼 너희여 내가 양과 양의 사이와 수양과 수염소의 사이에 심판하노라."(에스겔 3: 17)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인자야 너는 이스라엘 목자들을 쳐서 예언하라 그들 곧 목자들에게 예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자기만 먹이는 이스라엘 목자들은 화 있을찐저 목자들이 양의 무리를 먹이는 것이 마땅치 아니하냐 너희가 살진 양을 잡아 그 기름을 먹으며 그 털을 입되 양의 무리는 먹이지 아니하는도다 너희가 그 연약한 자를 강하게 아니하며 병든 자를 고치지 아니하며 상한 자를 싸매어 주지 아니하며 쫓긴 자를 돌아오게 아니하며 잃어버린 자를 찾지 아니하고 다만 강포로 그것들을 다스렸도다 목자가 없으므로 그것들이 흩어지며 흩어져서 모든 들짐승의 밥이 되었도다."(에스겔 34: 1~5/개역한글)

그리고 이후에는 평화의 언약을 세우실 것을 선포하셨다. 이는 비록 사람들이 타락하여 하나님을 배반할지라도 하나님은 역사를 통해서 자신의 뜻을 이루어 가심을 나타낸다. "내가 또 그들과 화평의 언약을 세우고 악한 짐승을 그 땅에서 그치게 하리니 그들이 빈 들에 평안히 거하며 수풀 가운데서 잘찌라."(에스겔 34: 25)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때때로 현시대의 더욱 타락해져 가는 모습을 보고, 하나님의 공의가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고 느끼며, 이런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과연 성취되고 있은 것인지 의아해 할 때도 있지만,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그분의 총체적인 사역을 역사를 통해 성취해 나가신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의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전도서 3: 11)

그러므로 우리는 다만 그분을 믿고 따르면서, 그분이 작정하신 계획을 어떻게 이루어나가시는지 지켜볼 뿐이다.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또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출애굽기 1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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