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16일 오후 2시 15분 방송된 EBS '일요시네마'에서는 '딥 임팩트(Deep Impact)'가 소개됐다. 딥 임팩트(Deep Impact)는 혜성(comet)과 지구의 충돌로 인한 재난을 그린 SF 영화(1998년 제작)다.
"천체 동아리의 리오 비더만은 어느날 우연히 혜성(comet)을 발견한다. 이 때 사태의 심각성을 느낀 리오 비더만은 혜성(comet) ‘울프-비더만’의 정보가 담긴 디스크를 들고 이동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는다. 그러나 지구를 멸망시킬지도 모를 혜성(comet)의 정보는 미국 정부로 들어간다. 한편, 갑작스레 사임한 재무장관의 뒷조사를 하던 기자 제니 러너는 장관의 비서로부터 ‘엘리’라는 단어를 전해 듣는다. 일이 이상하게 돌아간다고 생각한 제니는 집요한 취재 끝에 ‘엘리’가 여성의 이름이 아닌, 혜성(comet)의 충돌로 인해 인류가 종말하게 될 대사건을 칭하는 국가 암호였음을 알게 된다."
‘혜성(彗星)’은 소행성(小行星)처럼 작은 천체이나 공전하면서 태양 반대편으로 휘발성 가스를 꼬리처럼 내뿜는다. 이 휘발성 가스가 다 소모되면 소행성(Small Star)이나 마찬가지가 된다. 일반적으로 소행성(Small Star)은 지름 1000㎞ 이하의 작은 별들을 지칭하는 것으로 대기를 갖고 있지 않는 별들이다. 밤하늘에 떠있는 무수한 전체를 가리켜 우리는 이들을 보통 ‘별’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소행성(Small Star)이 궤도를 돌다 지구의 인력에 끌려 대기권으로 들어오면서 불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밤하늘의 ‘유성(流星 : 별똥별)’이며 다 타지 않고 남아 지구에 떨어지는 것이 ‘운석(隕石)’이다.
실제로 2013년 2월 15일(현지시간) 러시아 우랄산맥 인근 지역에서 '운석우(隕石雨)'가 내려 많은 사람들이 다쳤다는 보도가 있었다. 운석우(隕石雨)는 큰 운석(隕石)이 지구로 낙하하면서 대기 상층부에서 작은 조각으로 부서져 불타는 상태로 비 오듯 떨어지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천문과학자들은 만일 혜성(彗星)이 지구에 충돌하면 모든 물체를 녹여버릴 수 있다는 것을 부인하지 않는다. 거기에 행성(行星) 충돌이 이어진다면 지진과 해일을 일으켜 해안지대는 흔적도 없이 쓸려 나갈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그 여파로 인류의 1/4이 순식간에 죽음을 맞게 될 수도 있다고 전망한다.
관련하여 성경은 세상 마지막 때에 일어날 징조를 다음과 같이 표현하고 있다.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마태복음 24:29)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총담 같이 검어지고 온 달이 피 같이 되며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선 과실이 떨어지는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요한계시록 6 : 12-13)
"세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횃불 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샘에 떨어지니 이 별 이름은 쑥이라 물들의 삼분의 일이 쑥이 되매 그 물들이 쓰게 됨을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더라 네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해 삼분의 일과 달 삼분의 일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침을 받아 그 삼분의 일이 어두워지니 낮 삼분의 일은 비췸이 없고 밤도 그러하더라."(요한계시록 8: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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