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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주선 화일  
작성일 2019-08-24 조회 56
[가이오]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식주/요한삼서/디오드레베/데메드리오]
요한삼서(3 John)는 사도 요한(Apostle John)이 가이오(Gaius : '기뻐하다'란 뜻)에게 편지한 내용이다. 여기서 가이오(Gaius)는 사역자를 돕고 성도들을 섬겼던 겸손한 교회의 중심적 인물이었음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사도 요한(Apostle John)은 가이오(Gaius)에게 편지를 보내 축복하고 있는 것이다.

"장로는 사랑하는 가이오 곧 나의 참으로 사랑하는 자에게 편지하노라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한삼서 1:1-2)

이는 영혼이 잘된 것처럼 범사에 잘되기를 간구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말한 ‘범사에’는 ‘모든 일에 있어서(in all respects)', ‘어떠한 일에서든' 이라는 뜻을 함의(含意)한다. 즉 모든 일이 잘되기를 간구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일에서든' 잘되기를 간구(懇求)하는 것이다. 즉 가이오(Gaius)의 믿음이 '어떤 일에서든' 잘되기를 간구(懇求)하는 것이다.

한편, 사도 요한(Apostle John)은 가이오(Gaius)에게 보낸 편지에서 특히 디오드레베(Diotrephes)를 경계하라고 했다. 이는 오늘날처럼 초대교회에서도 성도들 간에 내부 갈등이 심각했음을 보여준다.

"내가 두어자를 교회에게 썼으나 저희 중에 으뜸되기를 좋아하는 디오드레베(Diotrephes)가 우리를 접대하지 아니하니 이러므로 내가 가면 그 행한 일을 잊지 아니하리라 저가 악한 말로 우리를 망령되이 폄론하고도 유위부족하여 형제들을 접대치도 아니하고 접대하고자 하는 자를 금하여 교회에서 내어 쫓는도다."(요한삼서 1:9~10)

한쪽 편에는 사도 요한(Apostle John), 가이오(Gaius), 데메드리오(Demetrius)가 있었고, 반대 편에는 교회 내에서 자신의 지배권을 확립하려는 디오드레베(Diotrephes)가 있었다. 때문에 요한(John)은 거만하고 야심이 많은 지도자 디오드레베(Diotrephes)를 데메드리오(Demetrius : '백성의 어머니'라는 뜻)와 대비시켜 연결고리로 사용하고 있다.

디오드레베(Diotrephes)는 초대 교회 당시 교회 안에서 매사에 자신을 내세운 교만한 사람이요, 복음을 위해 애쓰던 전도자들을 영접치 않고 오히려 이유없이 그들을 헐뜯고 비방했을 뿐 아니라 또한 자신과 의견을 달리하는 성도들을 교회에서 내쫓는 매우 독단적인 지도자였다. 그와 같은 태도는 예나 지금이나 교회에서 교인들의 역할을 크게 변질시킬 위험성을 내포하게 된다.

그래서 요한(John)은 그 편지에서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고 권면했다. “사랑하는 자여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였느니라.”(요한삼서 1:11)

반면 데메드리오(Demetrius)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칭찬받는 그리스도인이서 교회 내에서도 '영향력'이 작지 않았을 것으로 보여진다. 사람들은 그의 신실함을 칭찬하였고 그로부터 좋은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데메드리오는 뭇 사람에게도, 진리에게도 증거를 받았으매 우리도 증거하노니 너는 우리의 증거가 참된 줄을 아느니라.”(요한삼서 1:12)

[참고] 사도 바울(Apostle Paul, B.C.2 - A.D.67)은 가이오(Gaius)를 '온 교회 식주인'(食主人)으로 소개하고 있다. 식주(食主)란 헬라어의 '그세노스(xenos)'로 '낯선 사람을 환대하는 자(whose hospitality)'란 뜻이다.

"나의 동역자 디모데와 나의 친척 누기오와 야손과 소시바더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이 편지를 대서하는 나 더디오도 주 안에서 너희에게 문안하노라 나와 온 교회 식주인 가이오도 너희에게 문안하고 이 성의 재무 에라스도와 형제 구아도도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로마서 16:21~23)

이 외에도 사도 바울(Paul)과 관련이 있었던 가이오(Gaius)는 여럿이 있었다. 예를 들면 바울(Paul)의 3차 전도여행(53-58년) 때 동행한 마게도냐인, 더베인으로 바울(Paul)을 따라 아시아까지 간 사람, 바울(Paul)에게 세례를 받은 자 등이다.

"온 성이 요란하여 바울과 같이 다니는 마게도냐 사람 가이오와 아리스다고를 잡아가지고 일제히 연극장으로 달려들어 가는지라."(사도행전 19:29)

"아시아까지 함께 가는 자는 베뢰아 사람 부로의 아들 소바더와 데살로니가 사람 아리스다고와 세군도와 더베 사람 가이오와 및 디모데와 아시아 사람 두기고와 드로비모라."(사도행전 20:4)

"그리스보와 가이오 외에는 너희 중 아무에게도 내가 세례를 주지 아니한 것을 감사하노니."(고린도전서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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