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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주선 화일  
작성일 2020-05-31 조회 52
[미갈] 사울 왕이 차기 왕으로 예선된 다윗에게 덫을 놓다 [발디엘]
"스스로 이르되 내가 딸을 그에게 주어서 그에게 올무(snare)가 되게 하고 블레셋 사람의 손으로 그를 치게 하리라 하고 이에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오늘 다시 내 사위가 되리라 하니라."(사무엘상 18:21)

B.C.1020년경 불레셋(Philistine) 전투에서 승리한 다윗(David, B.C.1040 ~970)은 사울(Saul, B.C.1050 ~1010) 왕의 요주의(jealous eye) 인물로 부각(浮刻)된다. 즉 충직한 신하에서 정적(政敵)으로 바뀐 것이다. "다윗이 사울의 보내는 곳마다 가서 지혜롭게 행하매 사울이 그로 군대의 장을 삼았더니 온 백성이 합당히 여겼고 사울의 신하들도 합당히 여겼더라."(사무엘상 18:5)

"여인들이 뛰놀며 창화하여 가로되 사울의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한지라 사울이 이 말에 불쾌하여 심히 노하여 가로되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고 내게는 천천만 돌리니 그의 더 얻을 것이 나라 밖에 무엇이냐 하고 그 날 후로 사울이 다윗을 주목하였더라."(사무엘상 18:7~9)

그래서 사울(Saul) 왕은 틈만 있으면 다윗(David)을 제거할 계획을 세웠다. "사울이 다윗을 더욱 더욱 두려워하여 평생에 다윗의 대적이 되니라."(사무엘상 18:29)

그러나 그 때마다 하나님께서 다윗(David)과 함께 하셨기 때문에 사울(Saul) 왕의 계획은 실패 하고 만다. "그가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다윗을 벽에 박으리라 하고 그 창을 던졌으나 다윗이 그 앞에서 두번 피하였더라 여호와께서 사울을 떠나 다윗과 함께 계시므로 사울이 그를 두려워한지라."(사무엘상 18:11~12)

이에 사울(Saul) 왕은 작전을 바꾼다. 자신의 딸을 앞세워 다윗(David)을 전장(戰場)에서 죽도록 덫을 놓은 것이다. "사울이 가로되 너희는 다윗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왕이 아무 폐백도 원치 아니하고 다만 왕의 원수의 보복으로 블레셋 사람의 양피 일백을 원하신다 하라 하였으니 이는 사울의 생각에 다윗을 블레셋 사람의 손에 죽게 하리라 함이라."(사무엘상 18:25)

하지만 다윗(David)은 그를 따르는 자들과 함께 불레셋(Philistine) 진영으로 가서 가서 불레셋(Philistine) 사람 이백명을 죽이고 그 양피를 가져다가 수대로 왕께 드려 왕의 사위가 되었다. 이렇게 해서 얻은 아내가 바로 미갈(Michal)이다.

"다윗이 일어나서 그 종자와 함께 가서 블레셋 사람 이백명을 죽이고 그 양피를 가져다가 수대로 왕께 드려 왕의 사위가 되고자 하니 사울이 그 딸 미갈을 다윗에게 아내로 주었더라."(사무엘상 18:27)

그러나 사울(Saul) 왕은 B.C.1017년경에 그의 딸 미갈(Michal)을 발디(Paltiel)란 사람에게 출가 시켰다. "사울이 그 딸 다윗의 아내 미갈을 갈림에 사는 라이스의 아들 발디(Paltiel)에게 주었더라."(사무엘상 25:44)

이는 사울(Saul) 왕이 다윗(David)을 죽이려고 그의 딸 미갈(Michal)의 집에 도착했을 때 미갈(Michal)이 다윗(David)을 피신 시켰기 때문일 수도 있고, 다윗(David)에 대한 증오가 그만큼 컷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다. "미갈이 다윗을 창에서 달아내리우매 그가 도망하여 피하니라."(사무엘상 19:12)

그 결과 사울(Saul) 왕에 의해 강제로 미갈(Michal)과 동거했던 발디엘(Paltiel)은 B.C.1003년경 다윗(David) 왕에게 미갈(Michal)을 빼앗기고만다. "이스보셋이 보내어 그 남편 라이스의 아들 발디엘에게서 취하매 그 남편이 저와 함께 오되 울며 바후림까지 따라 왔더니 아브넬이 저에게 돌아가라 하매 돌아가니라."(사무엘하 3:15~16)

당시 다윗(David)은 그동안 분할 되었던 유다와 이스라엘이 통합되면서 미갈(Michal)을 다시 왕비로 맞아들였기 때문이다. 이는 아마도 미갈(Michal)에 대한 미련이 있어서기 보다는 사울(Saul) 왕의 사위로서 왕권 승계의 적통(嫡統)을 알리려는 정략적(政略的) 필요성 때문이 아닐까 싶다.

"다윗이 가로되 좋다 내가 너와 언약하려니와 내가 네게 한가지 일을 요구하노니 나를 보러 올 때에 위선 사울의 딸 미갈을 데리고 오라 그렇지 않으면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고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에게 사자들을 보내어 이르되 내 처 미갈을 내게로 돌리라 저는 내가 전에 블레셋 사람의 양피 일백으로 정혼한 자니라."(사무엘하 3:13~14)

사울(Saul) 왕의 딸 미갈(Michal)이 죽는 날까지 자식이 없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그러므로 사울의 딸 미갈이 죽는 날까지 자식이 없으니라."(사무엘하 6:23)

이러한 사실은 미갈(Michal)이 여호와의 궤가 다윗성으로 들어올 때 다윗왕이 여호와 앞에서 뛰놀며 춤추는 것을 보고 심중에 그를 업신여긴 것을 보아도 짐작이 간다. "여호와의 궤가 다윗성으로 들어올 때에 사울의 딸 미갈이 창으로 내다보다가 다윗왕이 여호와 앞에서 뛰놀며 춤추는 것을 보고 심중에 저를 업신여기니라."(사무엘하 6:16)

이후 미갈(Michal)은 죽는 날까지 자식이 없었다. "그러므로 사울의 딸 미갈이 죽는 날까지 자식이 없으니라."(사무엘하 6:23)

이 사건은 세상 권력의 무상함과 자신의 몫이 아닌 것을 취하고 즐거워하다가는 마침내 그것을 빼앗기는 쓰라림을 당한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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