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관리 공지사항
작성자 손주선 화일  
작성일 2020-09-09 조회 119
[느헤미야] 시대가 악하면 제사장 그룹도 타락한다 [엘리아십/노아댜]
B.C.444년경 느헤미야(Nehemiah)가 유다 총독으로 부임할 당시 암몬 사람(또는 예루살렘의 몰락 이후 암몬으로 도망했던 유다인의 후손) 도비야(Tobiah)는 성전 내의 큰 방, 그것도 거룩한 기명들과 십일조 및 제물을 보관해 두는 중요한 곳을 차지할 정도로 영향력이 대단했다. 이는 그의 아내와 며느리가 예루살렘의 영향력 있는 가문들과 동맹 관계를 맺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도 잘 알 수 있다.

"그 때에 유다의 귀인들이 여러번 도비야에게 편지하였고 도비야의 편지도 저희에게 이르렀으니 도비야는 아라의 아들 스가냐의 사위가 되었고 도비야의 아들 여호하난도 베레갸의 아들 므술람의 딸을 취하였으므로 유다에서 저와 동맹한 자가 많음이라 저희들이 도비야의 선행을 내 앞에 말하고 또 나의 말도 저에게 전하매 도비야가 항상 내게 편지하여 나를 두렵게 하고자 하였느니라."(느헤미야 6:17-19)

때문에 당시 제사장이었던 '엘리아십(Eliashib)'은 세속주의자인 도비야(Tobiah)와 친분을 맺고, 유다 총독 느헤미야(Nehemiah)가 B.C.433년경 바사제국(Persian Empire, B.C.539-330)의 황제였던 아르타크 세르크세스 1세(artaxerxes I, B.C.464-423)에게 업무 보고차 잠시 예루살렘을 떠나 있는 동안 하나님의 전에 있는 커다란 방 하나를 '도비야(Tobiah)'가 사사로이 사용할 수 있도록 내어 주었다.

"이전에 우리 하나님의 전 골방을 맡은 제사장 엘리아십이 도비야와 연락이 있었으므로 도비야를 위하여 한 큰 방을 갖추었으니 그 방은 원래 소제물과 유향과 기명과 또 레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에게 십일조로 주는 곡물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또 제사장들에게 주는 거제물을 두는 곳이라."(느헤미야 13:4-5)

그러나 B.C.432년 유다 총독으로 복귀한 느헤미야(Nehemiah)는 대대적인 유다의 개혁을 추진할 때 세속주의를 주도하는 실세 '도비야(Tobiah)'를 추방시켰다.

"그 때에는 내가 예루살렘에 있지 아니하였었느니라 바벨론 왕 아닥사스다 삼십 이년에 내가 왕에게 나아갔다가 며칠 후에 왕에게 말미를 청하고 예루살렘에 이르러서야 엘리아십이 도비야를 위하여 하나님의 전 뜰에 방을 갖춘 악한 일을 안지라 내가 심히 근심하여 도비야의 세간을 그 방 밖으로 다 내어 던지고."(느헤미야 13:6-8)

뿐만 아니라 대제사장 엘리아십(Eliashib) 가문의 한 사람이 호론 사람 산발랏(Sanballat)의 사위가 되었으므로 그도 쫓아냈다. "대제사장 엘리아십의 손자 요야다의 아들 하나가 호론 사람 산발랏의 사위가 되었으므로 내가 쫓아내어 나를 떠나게 하였느니라."(느헤미야 13:28)

이처럼 당시 제사장 그룹은 매우 타락해 있었던 것이다. 일례로, 여선지자(prophetess) 노아댜(Noadiah)를 비롯해 여러 선지자들도 B.C.443년경 느헤미야(Nehemiah)의 예루살렘 성벽 재건 계획을 적극 반대했다.

"저희가 뇌물을 준 까닭은 나를 두렵게 하고 이렇게 함으로 범죄하게 하고 악한 말을 지어 나를 비방하려 함이었느니라 내 하나님이여 도비야와 산발랏과 여선지 노아댜와 그 남은 선지자들 무릇 나를 두렵게 하고자 한 자의 소위를 기억하옵소서 하였노라."(느헤미야 6:13-14)

때문에 총독 느헤미야(Nehemiah)는 제사장의 직분을 더럽히고 레위 사람에 대한 언약을 어긴 모두를 레위 사람의 반열로 교체시켰다. "내 하나님이여 저희가 제사장의 직분을 더럽히고 제사장의 직분과 레위 사람에 대한 언약을 어기었사오니 저희를 기억하옵소서 내가 이와 같이 저희로 이방 사람을 떠나게 하여 깨끗하게 하고 또 제사장과 레위 사람의 반열을 세워 각각 그 일을 맡게 하고."(느헤미야 13: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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