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관리 공지사항
작성자 손주선 화일  
작성일 2020-10-18 조회 33
[거룩한 밤]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믿는 자의 한밤중/모어/아담]
B.C.5년경 주님(Lord)께서는 영원히 죽을 수 밖에 없었던 우리를 위해 동정녀 마리아(Mary)의 육신을 빌어 구세주(救世主)로 이 땅에 오셨다.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누가복음 2:11~14)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세상은 매년 12월이 되면 기념 축제를 갖는다. 이 때 우리가 가장 많이 부르는 찬송시가 있다. 1847년 프랑스의 작곡가(作曲家) 아돌프 아담(Adolphe Charles Adam, 24 July 1803 – 3 May 1856)이 "믿는 자의 한밤중"이라는 시(詩)에 곡(曲)을 붙힌 '거룩한 밤(O Holy night)'이다.

"별이 빛나는 거룩한 밤, 우리의 구주가 나신 밤. 오랜동안 허물과 죄에 매였던 세상에 그가 오셨다. 새롭고 영광스러운 아침을 위해, 힘든 세상을 기쁨으로, 희망의 전율이 되게 할 영혼으로."

"O Holy night, the stars are brightly shining
It is the night of our dear Savior's birth
Long lay the world in sin and error pining
Til He appeared and the soul felt it's worth
A thrill of hope the weary world rejoyces
For yonder breaks a new and glorious morning."

이에 앞서 1818년 12월 24일, 오스트리아의 오번도르프(Oberndorf)에 있는 ‘성니콜라스 성당’의 신부였던 조셉 모어(Joseph Mohr, 1792~1848)가 작시하고 이웃 마을인 안스도르프의 교사였던 프란츠싸베르 그뤼버(Frantz Gruber.X.Gruber, 1787~1863)가 곡을 붙힌 「고요한 밤 거룩한 밤 : Silent night, Holy night」이 빛을 보게 되었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어둠에 묻힌 밤 / 주의 부모 앉아서 감사 기도 드릴 때 / 아기 잘도 잔다 아기 잘도 잔다."

당시 26세의 젊은 신부였던 모어(Mohr)가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작사하게 된 것은 낡아서 못쓰게 된 오르간 때문이었다. 오르간으로 연주하기에 적합하도록 만들어진 기존의 찬송가 대신에 기타 연주로 가능한 새로운 노래를 급히 만들어야 한다는 그의 의지가 세계적인 명곡을 낳게 한 토대가 되었던 것이다.

모어(Mohr) 신부의 부탁으로 곡을 붙이게 된 그뤼버(Gruber)는 찬송작가이며 교회 성가대 지휘자겸 오르간니스트였는데, 그는 모어(Mohr) 신부의 때묻지 않고 아름다운 가사에 반하여 즉시 곡을 붙혀서 그날 밤 자정미사 때 첫 연주와 노래로 많은 이들의 갈채를 받았다. 그러나 이 노래는 한동안 노래 제목처럼 그야말로 고요하게 묻혀 있었다.

그리고 많은 세월이 지난 후에야 우연한 기회에 오르간 수리공인 ‘모라커’라는 사람에 의해 외부에 알려지게 되었고, 티롤 민속합창단의 주요 레퍼토리에 끼워 불려지다가 훗날 ‘스트라써’라는 한 성악가에 의해 불려지면서 오늘날과 같은 세계적인 명곡(찬송가 109장)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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