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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주선 화일  
작성일 2020-11-17 조회 34
[암울했던 유다 말기] 범국가적으로 하나님께 범죄했던 시기 [거짓 예언이 난무했던 시기]
이스라엘의 남왕국 유다(B.C.931~586)의 말기는 암울했다. 그들은 범국가적으로 하나님께 범죄했다. 그 중에서도 거짓 선지자들의 행위는 너무나도 가증(可憎)스러웠다.

"내가 들어가 보니 각양 곤충과 가증한 짐승과 이스라엘 족속의 모든 우상을 그 사방 벽에 그렸고 이스라엘 족속의 장로 중 칠십 명이 그 앞에 섰으며 사반의 아들 야아사냐도 그 가운데에 섰고 각기 손에 향로를 들었는데 향연이 구름 같이 오르더라."(에스겔 8:9~10)

그 뿐만이 아니다. 제사장 에스겔(Ezekiel, B.C.622~560 추정)이 갈대아(Chaldeans) 땅 그발 강가(Chebar river)에서 활동 할 당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고 하였다. 그러나 실상은 그렇지 못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는 말로 인기를 얻었다.

그래서 B.C.627년(유다의 요시아왕 13년)에 선지자 소명을 받은 예레미야(Jeremiah)도 하나님의 말씅을 받아 거짓 예언을 하는 선지자들을 향해 종국에는 그들이 칼과 기근에 멸망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내가 골라야의 아들 아합과 마아세야의 아들 시드기야에 대하여 말하노라 그들은 내 이름으로 너희에게 거짓을 예언한 자라 보라 내가 그들을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붙이리니 그가 너희 목전에서 그들을 죽일 것이라."(예레미야 29:21)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선지자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하도다 나는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고 그들에게 명하거나 이르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이 거짓 계시와 복술과 허탄한 것과 자기 마음의 속임으로 너희에게 예언하도다 그러므로 내가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내 이름으로 예언하여 이르기를 칼과 기근이 이 땅에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는 선지자들에 대하여 나 여호와가 이같이 이르노라 그 선지자들은 칼과 기근에 멸망할 것이요."(예레미야 14:14~15)

본래 선견자(seer) 및 선지자는 앞일을 내다보는 사람 즉, 하나님께로부터 계시를 받는 자를 뜻한다. 그런데 그들 중 일부는 '거짓말하는 영' 또는 '사단', '마귀' 등을 나타내는 '거짓영'(lying spirit)에 속아 거짓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맡아 전달하는 사람이 되어 거짓 선지자(false prophet)로 활동한다.

"여호와께서 각 선지자와 각 선견자로 이스라엘과 유다를 경계하여 이르시기를 너희는 돌이켜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 나의 명령과 율례를 지키되 내가 너희 열조에게 명하고 또 나의 종 선지자들로 너희에게 전한 모든 율법대로 행하라 하셨으나."(열왕기하 17:13)

"그러나 백성 가운데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그들은 멸망하게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베드로후서 2:1/개역개정)

B.C.444년에 느헤미야(Nehemiah, B.C. 444~432년까지 12년간 유대의 총독으로 재직)가 유다의 총독이 되어 예루살렘성을 건축하기 위해서 귀환한다는 소식을 듣고 예루살렘의 대적들은 크게 놀란다. "산발랏이 우리가 성을 건축한다 함을 듣고 크게 분노하여 유다 사람을 비웃으며."(느헤미야 4:1)

그리고 여 선지 노아댜는 스마야와 함께 느헤미야의 계획을 반대하는 선지 그룹에 속해 있었다. "저희가 뇌물을 준 까닭은 나를 두렵게 하고 이렇게 함으로 범죄하게 하고 악한 말을 지어 나를 비방하려 함이었느니라 내 하나님이여 도비야와 산발랏과 여선지 노아댜와 그 남은 선지자들 무릇 나를 두렵게 하고자 한 자의 소위를 기억하옵소서 하였노라."(느헤미야 6:13-14)

또한 북왕국 제7대 왕이었던 아합(Ahab, B.C.874-853)은 아람 왕 벤하닷 2세(Ben-Hadad II, B.C.860~845)에게서 길르앗 라못을 탈환하기 위하여 전쟁에 나가기에 앞서 아합의 박수 부대에 불과한 400인의 거짓 선지자들의 출전 찬성을 이끌어내는데, 유독 미가야 선지자만은 아합의 출전이 실패할 것이라고 예언한다.

"미가야가 가로되 그런즉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내가 보니 여호와께서 그 보좌에 앉으셨고 하늘의 만군이 그 좌우편에 모시고 섰는데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누가 이스라엘 왕 아합을 꾀어 저로 길르앗 라못에 올라가서 죽게 할꼬 하시니 하나는 이렇게 하겠다 하고 하나는 저렇게 하겠다 하였는데 한 영이 나아와 여호와 앞에 서서 말하되 내가 저를 꾀이겠나이다 여호와께서 저에게 이르시되 어떻게 하겠느냐 가로되 내가 나가서 거짓말 하는 영이 되어 그 모든 선지자의 입에 있겠나이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꾀이겠고 또 이루리라 나가서 그리하라 하셨은즉 이제 여호와께서 거짓말 하는 영을 왕의 이 모든 선지자의 입에 넣으셨고 또 여호와께서 왕에게 대하여 화를 말씀하셨나이다."(역대하 18:18-22)

그에 반해 일부 선지자들은 거짓 평강을 전하여 백성들을 기만하였고, 탐욕으로 가득차서 성직을 자신의 사욕을 채우는 도구로 사용되었다. 또 제사장들은 범죄하여 하나님을 모독하였을 뿐만 아니라 백성들까지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타락하게 만들었다.

"그 가운데서 선지자들의 배역함이 우는 사자가 식물을 움킴 같았도다 그들이 사람의 영혼을 삼켰으며 전재와 보물을 탈취하며 과부로 그 가운데 많게 하였으며 그 제사장들은 내 율법을 범하였으며 나의 성물을 더럽혔으며 거룩함과 속된 것을 분변치 아니하였으며 부정함과 정한 것을 사람으로 분변하게 하지 아니하였으며 그 눈을 가리워 나의 안식일을 보지 아니하였으므로 내가 그 가운데서 더럽힘을 받았느니라 그 가운데 그 방백들은 식물을 삼키는 이리 같아서 불의의 이를 취하려고 피를 흘려 영혼을 멸하거늘."(에스겔 22:25~27)

그리고 유다의 고위 관리들은 부정과 불의로써 백성들의 피를 빨아 부당한 이익을 취하였다. "이러므로 여호와께서 하루 사이에 이스라엘 중에서 머리와 꼬리며 종려가지와 갈대를 끊으시리니 머리는 곧 장로와 존귀한 자요 꼬리는 곧 거짓말을 가르치는 선지자라 백성을 인도하는 자가 그들로 미혹케 하니 인도를 받는 자가 멸망을 당하는도다."(이사야 9:14~16)

거기에 더욱 안타까운 것은 하나님이 유다의 붕괴를 막을 수 있는 사람을 찾으셨으나 한 사람도 없었다는 사실이다. 이처럼 한 사회의 도덕성을 지탱해 나갈 만한 최소한의 사람들마저 그 사회에 없을 때 하나님은 그들의 죄악으로 인해 그 사회를 심판하신다.

"그 때에 그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을찌라도 응답지 아니하시고 그들의 행위의 악하던대로 그들 앞에 얼굴을 가리우시리라 내 백성을 유혹하는 선지자는 이에 물면 평강을 외치나 그 입에 무엇을 채워 주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전쟁을 준비하는도다 이런 선지자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러므로 너희가 밤을 만나리니 이상을 보지 못할 것이요 흑암을 만나리니 점 치지 못하리라 하셨나니 이 선지자 위에는 해가 져서 낮이 캄캄할 것이라."(미가 3:4~6)

"그 선지자들이 그들을 위하여 회를 칠하고 스스로 허탄한 이상을 보며 거짓 복술을 행하며 여호와가 말하지 아니하였어도 주 여호와의 말씀이라 하였으며 이 땅 백성은 강포하며 늑탈하여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압제하였으며 우거한 자를 불법하게 학대하였으므로 이 땅을 위하여 성을 쌓으며 성 무너진 데를 막아서서 나로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서 찾다가 얻지 못한고로 내가 내 분으로 그 위에 쏟으며 내 진노의 불로 멸하여 그 행위대로 그 머리에 보응하였느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에스겔 22:28~31)

그러므로 예나 오늘이나 영적지도자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그들에게 본이 되며 앞으로의 삶에 대해 새로운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는 자들로서 그 책임은 실로 막중하다고 하겠다.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 하나님과의 깊은 영적교제 없이 자기의 생각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이들은 하나님의 징계를 결코 벗어날 수 없음을 깊이 깨달아야 할 것이다.

"내가 그들의 형제 중에서 너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그들을 위하여 일으키고 내 말을 그 입에 두리니 내가 그에게 명령하는 것을 그가 무리에게 다 말하리라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전하는 내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는 내게 벌을 받을 것이요 만일 어떤 선지자가 내가 전하라고 명령하지 아니한 말을 제 마음대로 내 이름으로 전하든지 다른 신들의 이름으로 말하면 그 선지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셨느니라 네가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그 말이 여호와께서 이르신 말씀인지 우리가 어떻게 알리요 하리라 만일 선지자가 있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한 일에 증험도 없고 성취함도 없으면 이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이 아니요 그 선지자가 제 마음대로 한 말이니 너는 그를 두려워하지 말지니라."(신명기 18: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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