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관리 공지사항
작성자 손주선 화일  
작성일 2021-04-05 조회 129
[우리는] 이러한 날이 오지 않기를 기도해야 한다
B.C.9세기경 시편 기자는 다급했다.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가 일어나 하나님의 백성들을 치기 위해 간계(奸計)를 꾸미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여 침묵치 마소서 하나님이여 잠잠치 말고 고요치 마소서 대저 주의 원수가 훤화하며 주를 '한하는 자(those who hate : 미워하는 자)'가 머리를 들었나이다 저희가 주의 백성을 치려하여 간계를 꾀하며 주의 숨긴 자를 치려고 서로 의논하여."(시편 83:1~3)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침묵하셨다. "여호와여 어찌하여 나의 영혼을 버리시며 어찌하여 주의 얼굴을 내게 숨기시나이까 내가 소시부터 곤란을 당하여 죽게 되었사오며 주의 두렵게 하심을 당할 때에 황망하였나이다."(시편 88:14~15)

그 결과 예루살렘은 돌 무더기가 되어 버렸다. 이는 B.C.586년에 일어난 일이다. 유다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Nebuchadnezzar, B.C. 605~562)에 의해 멸망을 당했다. 당시 전국토는 괴멸적 타격을 입고 초토화 하였으며, 지배층·지식층·기술자 다수가 포로로서 바벨론으로 연행되어 갔다.

"하나님이여 열방이 주의 기업에 들어와서 주의 성전을 더럽히고 예루살렘으로 돌 무더기가 되게 하였나이다 저희가 주의 종들의 시체를 공중의 새에게 밥으로 주며 주의 성도들의 육체를 땅 짐승에게 주며 그들의 피를 예루살렘 사면에 물 같이 흘렸으며 그들을 매장하는 자가 없었나이다 우리는 우리 이웃에게 비방거리가 되며 우리를 에운 자에게 조소와 조롱거리가 되었나이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영원히 노하시리이까 주의 진노가 불붙듯 하시리이까."(시편 79:1~5)

오늘날에도 개인이든 나라든 예외는 없다. 비록 하나님의 보호 아래 있던 자나 나라도 패역(悖逆)의 길로 돌아서면 하나님께서는 그 보호하심의 울타리를 제거하신다. 이는 온 땅이 주님의 것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하늘이 주의 것이요 땅도 주의 것이라 세계와 그 중에 충만한 것을 주께서 건설하셨나이다 남북을 주께서 창조하셨으니 다볼과 헤르몬이 주의 이름을 인하여 즐거워하나이다."(시편 89:11~12)

따라서 우리는 그 옛날 유다의 비극이 우리에게 닥치지 않도록 기도해야 한다. 그 때에도 유다는 애굽과 신 바벨론 사이에서 갈등을 빚다가 멸망이라는 대참사를 겪었다. 그처럼 예나 지금이나 시대는 우리의 예측대로 움직이지 않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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