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손주선 화일  
작성일 2021-09-08 조회 91
[고넬료] 천사의 지시를 받아 베드로를 초청하다 [하나님을 경외했던 로마군대의 백부장]
고넬료(Cornelius : '뿔'이란 뜻)는 B.C.82년경 푸블리우스 코넬리우스술라(Pubilus Cornelius Sulla)가 노예 1만명을 해방시키면서 자기 가문의 이름을 '고넬료(Cornelius)'라 이름 한데서 비롯되었다. 그 때문에 당시 로마 제국에서 이 이름이 흔했으나, 명예롭게 여겨졌다.

이러한 출신배경을 가진 고넬료(Cornelius)는 로마 제국(Rome Empire, B.C.27-A.D.395)의 제3대 황제 칼리귤라(Caligula, 12~41) 통치기인 40년경 유대 북부의 가이사랴(Caesarea)에 주둔 하고 있던 로마 총독부의 백부장(수하에 100명의 군사를 거느린 로마군의 장교)이었다.

"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 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라."(사도행전 10장 1절)

당시 대부분의 주둔군 장교들은 힘없는 식민지 백성에 대해서 한껏 거드름을 피웠지만 고넬료(Cornelius) 만은 식민지 백성인 유대인들에게 힘껏 도움을 베풀었고 좋은 일을 많이 했다. 즉, 주둔군 장교라는 오만함을 떨쳐버리고 유대인의 친구가 되어 그들을 형제처럼 진실하게 대했던 것이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고넬료(Cornelius)에 대해서 칭송을 아끼지 않았다.

"저희가 대답하되 백부장 고넬료는 의인이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라 유대 온 족속이 칭찬하더니 저가 거룩한 천사의 지시를 받아 너를 그집으로 청하여 말을 들으려 하느니라 한대."(사도행전 10장 22절)

뿐만 아니라 고넬료(Cornelius)는 로마 군인으로서는 매우 특이하게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였다. 자신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하나님을 정성껏 섬겼다. 그는 매일 시간을 정해 놓고 기도를 드리는 기도의 사람이었다.

"그가 경견하여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사도행전 10장 2절)

그 결과 고넬료(Cornelius)는 42년경 어느 날 하나님께서 보여 주시는 '환상'(호라마)을 경험하게된다. 고넬료(Cornelius)가 기도 중에 환상을 본 시각은 오후 3시(제9시)였다.

" 하루는 제 구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가로되 고넬료야 하니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가로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가로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하여 기억 하신바 되었으니 네가 지금 사람들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사도행전 10: 3-5)

이에 따라 고넬료(Cornelius)는 환상 속에서 지시 받은 대로 욥바(Joppa)에 있던 사도 베드로(Peter)를 초청했다. 당시 베드로(Peter)는 피장(tanner : 짐승의 가죽으로 옷이나 신발, 천막 등을 제조하는 사람)인 시몬(Simon)의 집에 머물고 있었다. "저는 피장 시몬의 집에 우거하니 그 집은 해변에 있느니라 하더라."(사도행전 10:6)

고넬료(Cornelius)는 일가와 친구들을 모두 불러 모았고 예수의 수제자인 베드로(Peter)의 가르침을 갈망했다. "내가 곧 당신에게 사람을 보내었더니 오셨으니 잘하였나이다 이제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사도행전 10:33)

한편, 베드로(Peter)는 정오(12시 : 제6시)에 기도하다가 환상을 보게 된다. "이튿날 저희가 행하여 성에 가까이 갔을 그 때에 베드로가 기도하려고 지붕에 올라가니 시간은 제 육시더라."(사도행전 10:9)

"베드로가 그 환상에 대하여 생각할 때에 성령께서 저더러 말씀하시되 두 사람이 너를 찾으니 일어나 내려가 의심치 말고 함께 가라 내가 저희를 보내었느니라 하시니."(사도행전 10:19~20)

그렇게 해서 만남이 이루어진 베드로(Peter)가 고넬료(Cornelius)의 집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전할 때 그 곳에 모였던 이들이 모두 성령(Holy Spirit)을 받아 방언을 말하는 역사가 일어났다. "이튿날 가이사랴에 들어가니 고넬료가 일가와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리더니."(사도행전 10:24)

"베드로가 이 말 할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을 인하여 놀라니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이러라."(사도행전 10:44~46)

이에 베드로(Peter) 일행은 그들에게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었다. "이에 베드로가 가로되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세례 줌을 금하리요 하고."(사도행전 10:47)

이러한 교회 역사상 극히 중요한 즉, 유대인 사도 베드로(Peter)와 이방인 고넬료(Cornelius)의 만남은 초대교회 당시의 신자들에게 복음이 유대인들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생생하게 증거해 주는 귀중한 사건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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