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손주선 화일  
작성일 2021-09-12 조회 87
[바나바와 사울] 1차 선교여행 때 바보(Paphos)에 나타났던 성령 역사 [살라미/루스드라/버가]
바보(Paphos)는 구브로(Cyprus)의 서쪽에 위치한 곳으로 46년경 바나바(Barnabas)와 사울(Saul, B.C.2년경 - A.D.67)이 1차 전도여행(46~48년) 중 살라미(Salamis)를 떠나 도착한 항구도시이다. 그들은 터키의 실루기아에서 배를 타고 살라미(Salamis)로 온 것과는 달리 섬 중앙을 통해 육지로 이곳에 왔다.

"두 사람이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실루기아에 내려가 거기서 배 타고 구브로에 가서 살라미에 이르러 하나님의 말씀을 유대인의 여러 회당에서 전할쌔 요한을 수종자로 두었더라."(사도행전 13: 4∼6)

바보(Paphos)는 한 때 구브로(Cyprus)의 수도였던 성읍으로 이 섬의 남서부 연안 평원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B.C.55년경 로마의 수중에 들어간 이후 이 섬의 수도가 되어 로마 총독의 주재지였으며, 사울(Saul)은 그곳에서 총독(總督) 서기오 바울(Sergius Paulus)에게 복음을 전했다.

"그가 총독 서기오 바울과 함께 있으니 서기오 바울은 지혜 있는 사람이라 바나바와 사울을 불러 하나님 말씀을 듣고자 하더라."(사도행전 13장 7절)

그런데 유대인의 거짓 선지자(false prophet) 바예수(Bar-Jesus)라는 박수(sorcerer)가 사울(Saul)이 그에게 복음 전하는 것을 방해했다. "이 박수 엘루마는(이 이름을 번역하면 박수라) 저희를 대적하여 총독으로 믿지 못하게 힘쓰니."(사도행전 13장 8절)

이에 사울(Saul)은 즉시 바예수(Bar-Jesus)를 책망하고 소경이 될 것을 선언하자 그는 즉시 앞을 보지 못하게 되었다.

"가로되 모든 궤계와 악행이 가득한 자요 마귀의 자식이요 모든 의의 원수여 주의 바른 길을 굽게 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겠느냐 보라 이제 주의 손이 네 위에 있으니 네가 소경이 되어 얼마 동안 해를 보지 못하리라 하니 즉시 안개와 어두움이 그를 덮어 인도할 사람을 두루 구하는지라."(사도행전 13: 10~11)

이 일로 감명을 받은 총독 서기오 바울(Sergius Paulus)은 사울(Saul)의 전도를 받아들이게 되었다. "이에 총독이 그렇게 된 것을 보고 믿으며 주의 가르치심을 기이히 여기니라."(사도행전 13: 12)

[참고1] 살라미(Salamis)는 지중해 맨 동쪽 구브로 섬(오늘날 'Cyprus' : 북쪽은 터키가 점령했고 남쪽은 그리스로부터 독립해 있음)의 동쪽 연안 파무구스타(Famugusta) 만(灣)에 위치한 중요한 항구이다.

이곳은 '바보(Paphos)' 항구처럼 일찍이 베니게(페니키아)에 의하여 설립된 곳으로 B.C.400년께 에바고라스(Evagoras, B.C 410∼373)가 구브로(Cyprus)의 태반을 지배하고 살라미(Salamis)를 수도로 정했다. 구약시대에는 '엘리사 섬' 또는 '깃딤 섬'으로 불려지기도 했다.

"바산 상수리나무로 네 노를 만들었었음이여 깃딤섬 황양목에 상아로 꾸며 갑판을 만들었도다 애굽의 수 놓은 가는 베로 돛을 만들어 기를 삼았음이여 엘리사 섬의 청색 자색 베로 차일을 만들었도다."(에스겔 27: 6-7)

[참고2] 루스드라(Lystra)는 사도 바울(Paul)이 앉은 뱅이를 고쳐준 곳이다. "루스드라에 발을 쓰지 못하는 한 사람이 있어 앉았는데 나면서 앉은뱅이 되어 걸어 본 적이 없는 자라 바울의 말하는 것을 듣거늘 바울이 주목하여 구원받을만한 믿음이 그에게 있는것을 보고 큰 소리로 가로되 네 발로 바로 일어서라 하니 그 사람이 뛰어 걷는지라."(사도행전 14:8~10)

이일로 인하여 이곳 사람들은 바울(Paul)과 바나바(Barnabas)를 신으로 여겼으며, 바나바(Barnabas)를 “제우스(Zeus)”로, 바울(Paul)을 “헤르메스(Hermes)”라고 불렀다.

"무리가 바울의 행한 일을 보고 루가오니아 방언으로 소리질러 가로되 신들이 사람의 형상으로 우리 가운데 내려 오셨다 하여 바나바는 쓰스라 하고 바울은 그 중에 말하는 자이므로 허메라 하더라."(사도행전 14:11~12)

그러나 나중에 그들은 안디옥(Antioch)에서 온 유대인들에게 선동되어 바울(Paul)에게 돌을 던졌으며, 그를 거의 죽을 지경으로 만들었다. "유대인들이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와서 무리를 초인하여 돌로 바울을 쳐서 죽은 줄로 알고 성밖에 끌어 내치니라."(사도행전 14:19)

[참고3] 버가(Perga)는 터키 남쪽 해안가에 위치한 세스트루스(Cestrus : 현재 아쿠스강) 강구에서 13㎞ 내륙의 평원에 위치하는 곳이다. 소아시아의 남부 밤빌리아 지역에 있는 고대도시 중의 하나로 현재는 무르타나(Murtana)로 불린다.

이곳은 사도 바울(Paul)이 제1차 전도여행(46~48) 때 왕복 2회에 걸쳐 통과한 곳이다. "비시디아 가운데로 지나가서 밤빌리아에 이르러 도를 버가에서 전하고 앗달리아로 내려가서 거기서 배 타고 안디옥에 이르니 이곳은 두 사도의 이룬 그 일을 위하여 전에 하나님의 은혜에 부탁하던 곳이라."(사도행전 14:24∼26)

버가(Perga)는 토착민의 요소가 강하며 비옥한 토지가 아니었기에 바울과 바나바의 전도여행에 동행하던 마가는 너무 힘든 나머지 이곳에서 그들과 헤어져 예루살렘으로 귀환하고 말았다. 때문에 2차 선교여행(50-52) 때 바나바(Barnabas)와 바울(Paul) 간 마가(John Mark) 대동(帶同) 문제로 다툼이 일어나 헤어지는 요인이 되었다.

"수일 후에 바울이 바나바더러 말하되 우리가 주의 말씀을 전한 각 성으로 다시 가서 형제들이 어떠한가 방문하자 하니 바나바는 마가라 하는 요한도 데리고 가고자 하나 바울은 밤빌리아에서 자기들을 떠나 한가지로 일하러 가지 아니한 자를 데리고 가는 것이 옳지 않다 하여 서로 심히 다투어 피차 갈라 서니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 타고 구브로로 가고.”(사도행전 15: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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