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손주선 화일  
작성일 2021-12-03 조회 116
[행음]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 [바알 브올]
사도 바울(Paul, B.C.2년경 - A.D.67)은 62년경 옥중에 있을 때 에베소교회(Ephesus Church)의 성도를 위해 기록한 서신 에베소서를 통해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고 했다. 그리고 그러한 행위를 하는 자는 하나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한다고 했다.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의 마땅한 바니라."(에베소서 5:3) "너희도 이것을 정녕히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에베소서 5:5)

여기서 음행(淫行) 즉 행음(行淫)은 도덕에 어긋난 성적(性的) 행위(sexual relations) 또는 매춘(賣春) 행위(prostitution)를 뜻한다. 때문에 성경은 구역질 날 정도로 혐오하는 상태를 가리키는 가증(可憎)한 성적(性的) 행위에 대해 매우 단호하다.

"창기의 번 돈과 개 같은 자의 소득은 아무 서원하는 일로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가져오지 말라 이 둘은 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detests) 것임이니라."(신명기 23:18)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들은 가증(可憎)한 상태에서 벗어나 스스로 거룩해야 한다. 이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그 분의 소유로 삼으시려고 만민 중에서 구별하셨기 때문이다.

"너희는 스스로 깨끗케 하여 거룩할찌어다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너희는 내 규례를 지켜 행하라 나는 너희를 거룩케 하는 여호와니라."(레위기 20:7~8) "너희는 내게 거룩할지어다 이는 나 여호와가 거룩하고 내가 또 너희로 나의 소유를 삼으려고 너희를 만민 중에서 구별하였음이니라."(레위기 20:26)

에베소(Ephesus : '처음 사랑'이라는 뜻)는 소아시아 서부 지역의 정치, 경제, 종교의 중심지로서, 카이스터강과 메안더강이 에게해로 빠져 나가는 연안에 자리잡고 있는 항구 도시였다. 이곳은 풍요의 여신(女神) 다이아나(tempio di diana : 그리스인들의 ‘아데미’여신)를 신봉하였다. 고대의 사당 3개와 2개의 신전이 다이아나(diana)를 위하여 세워졌었다.

바울(Paul)은 여기서 3년을 보내며 초대 기독교회의 튼튼한 기초를 세웠다. 그의 첫 선교가 매우 효과적이었기 때문에 마술을 행하던 자들이 ‘와서 자복하여 그들이 행한 일을 고하고’, 마술책을 모아 가지고 와서 ‘모든 사람앞에서 불살랐다.’

"또 마술을 행하던 많은 사람이 그 책을 모아 가지고 와서 모든 사람 앞에서 불사르니 그 책 값을 계산한즉 은 오만이나 되더라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사도행전 19:19~20)

그러므로 우리는 누구든지 헛된 말로 우리를 속이지 못하게 해야 한다. "누구든지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를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아들들에게 임하나니."(에베소서 5:6)

그리 하기 위해서는 불순종의 아들들과 어떤 일을 도모하지 말고 빛의 자녀들처럼 행동해야 한다.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에 참예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 저희의 은밀히 행하는 것들은 말하기도 부끄러움이라."(에베소서 5:11~12)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기 때문이다.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에베소서 5:8~10)

[참고] 바알 브올(Baal Peor)은 브올 산(Mount Peor)에서 섬기던 모압의 지방신으로 '바알(Baal)의 주(主)'란 뜻이다. 본래 바알[Baal : '폭풍우의 신(神)']은 어원적으로는 '남편 또는 주인'이라는 뜻이다.

이 이름은 페니키아(Phoenicia)의 최고 남성신에게 붙여진 것으로 바벨론의 벨(Bel)에 해당한다. 별명은 하다드(Hadad)이다. 여기서 파생된 바알 브올(Baal Peor)은 다산(多産)의 신으로 모압(Moab)과 미디안(Midian)인들이 숭배하였다.

"이스라엘이 바알브올에게 부속 된지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시니라."(민수기 25장 3절)

베니게(Phoenicia : '종려'라는 뜻)는 지중해 동북 연안에 있는 오늘의 레바논, 갈멜산 북쪽 약200km 사방 30km 의 지역이다. 평야가 적고 토양이 박하여 농사에는 부적당한 곳이다. 그러나 베니게(Phoenicia)는 B.C.1200년경에 도시국가를 형성했다.

B.C.1406년경 이스라엘이 요단 도하(渡河) 직전 싯딤(Siddim : '아카시아 나무'란 뜻)에 진을 쳤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압 여인과 음행을 하고 그들의 신에 절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싯딤(Siddim)은 사해 동북쪽 모압 평지의 한 성읍을 가리키며,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 여리고 정탐꾼을 파송 하였던 곳이다.

"이스라엘이 싯딤에 머물러 있더니 그 백성이 모압 여자들과 음행하기를 시작하니라 그 여자들이 자기 신들에게 제사할 때에 이스라엘 백성을 청하매 백성이 먹고 그들의 신들에게 절하므로."(민수기 25:1~2)

때문에 당시 이스라엘은 그 음행 사건으로 인하여 여호와의 진노를 받아 염병으로 2만 4천명이 죽음을 당했다. "그 염병으로 죽은 자가 이만 사천 명이었더라."(민수기 25장 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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