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손주선 화일  
작성일 2022-01-08 조회 54
[야고보와 유다의 회심]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전도 하다 순교 [베드로의 후임으로 예루살렘교회 시무]
바울(Paul, B.C.2년경 - A.D.67) 서신들이 주로 이론적인 측면에서 이단의 정체를 파헤쳤다면, 유다서는 주로 현실에 나타난 이단의 구체적인 실체를 파헤치고 있다.

"이는 가만히 들어온 사람 몇이 있음이라 저희는 옛적부터 이 판결을 받기로 미리 기록된 자니 경건치 아니하여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색욕거리로 바꾸고 홀로 하나이신 주재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니라."(유다서 1:4)

여기서 유다(Judas)는 영지주의자(靈智主義者)들의 잘못된 이단 사상을 경계하는 입장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지키심을 받은 자들에게 믿음의 도(道)를 힘써 지킬 것을 권면하는 글을 썼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요 야고보의 형제인 유다는 부르심을 받은 자 곧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사랑을 얻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지키심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라 긍휼과 평강과 사랑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유다서 1:1~2)

특히 유다(Judas)는 영지주의자(靈智主義者)들의 육체적 정욕에 따른 생활, 영적 권위의 무시, 원망, 불평 등 비 경건한 삶을 지적하며 그리스도인들은 끝까지 신앙을 지키며 정결하게 살아야 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영지주의(靈智主義, Gnosticism)는 영혼의 근원, 하나님의 본질, 우주와 세계가 생성된 원인 등 근원에 접근하는 데 필요한 앎을 뜻하는 영지(靈知)를 통해 구원을 얻는다고 믿는 일종의 종교운동이다. 당시 영지주의자들의 교리에 따르면 신은 물질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믿었으며, 악은 물질로부터 발생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육체가 악하다고 믿었던 것도 여기에 근거하고 있다. 그러므로 선하신 신은 모든 물질적인 것과 무관하신 분이라고 믿었다. 결국 악한 물질(세계)을 창조한 창조신도 악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면서 적대시한 것이다. 때문에 영지주의자들은 구약의 하나님을 예수가 계시한 신약의 하나님과 구별하고 배격했다.

문제는 영지주의자들이 그 원인을 인간에게서 찾지 않고 창조의 모순에서 찾고 있다는 점이다. 더 큰 문제는 인간 영혼의 본질을 하나님의 신성과 동일시했다는 데 있다. 그래서 이것을 깨달으면 하나님과 같은 본질을 회복한다고 믿었다.]

본래 유다(Judas)는 요셉(Joseph)과 마리아(Mary)의 아들로서, 둘째 형 야고보(James)처럼 큰 형 되시는 예수가 귀신 들렸다고 생각하여 예수의 제자 되기를 거부했다.

"예수의 친속들이 듣고 붙들러나오니 이는 그가 미쳤다 함일러라."(마가복음 3: 21) "이는 그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 그 어머니는 마리아, 그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라 하지 않느냐."(마태복음 13:55)

그러나 유다(Judas)는 예수님의 부활을 경험하고 예수를 믿기 시작하여 전도에 힘쓰다가 70~80년 사이에 순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는 한 때 베드로(Peter, ?-A.D.64)와 작은 형인 야고보(James)의 뒤를 이어 예루살렘 교회를 섬기기도 했다. "여자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사도행전 1: 14)

그래서 유다(Judas)는 그의 서신 '유다서'에서 초대 교회 당시 최대 이단인 영지주의(靈智主義, Gnosticism : 영혼만이 선하며 육체 및 물질은 본질적으로 악하다고 생각하는 주의)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뭇 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하지 않은 자가 경건하지 않게 행한 모든 경건하지 않은 일과 또 경건하지 않은 죄인들이 주를 거슬러 한 모든 완악한 말로 말미암아 그들을 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니라 이 사람들은 원망하는 자며 불만을 토하는 자며 그 정욕대로 행하는 자라 그 입으로 자랑하는 말을 하며 이익을 위하여 아첨하느니라."(유다서 1: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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