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손주선 화일  
작성일 2022-06-19 조회 126
[신복들의 배신] 통치자가 하나님을 떠나거나 거부할 때 나타나는 현상
유다의 8대 왕 요아스(Joash, B.C.835-796)는 즉위 초만 해도 성전을 수리하는 등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다. "요하스가 제사장 여호야다의 교훈을 받을 동안에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되."(열왕기하 12장 2절)

하지만 그의 후견인이었던 제사장 여호야다(Jehoiada)가 죽자 유다 방백들이 꾀는 대로 여호와의 전을 버리고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섬기기 시작했다. 이에 여호야다(Jehoiada)의 아들 스가랴(Zechariah)가 왕을 책망했다. 그 때 요아스(Joash) 왕은 그를 책망한 스가랴(Zechariah)를 죽였다.

"여호야다가 죽은 후에 유다 방백들이 와서 왕에게 절하매 왕이 그의 말을 듣고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버리고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섬긴고로 이 죄로 인하여 진노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하니라."(역대하 24:17~18)

그 결과 요아스(Jehoash) 왕은 B.C.796년에 실라(Silla)로 내려가는 길 가의 밀로궁(the house of Millo)에서 신복 요사갈(Jozacar)과 여호사바드(Jehozabad)에 의해 살해(assassinated) 되었다.

"요아스의 신복들이 일어나서 모반하여 실라로 내려가는 길 가의 밀로궁에서 저를 죽였고 저를 쳐서 죽인 신복(臣僕)은 시므앗의 아들 요사갈과 소멜의 아들 여호사바드이었더라 저는 다윗성에 그 열조와 함께 장사되고 그 아들 아마샤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열왕기하 12:20~21)

그후 아마샤(Amaziah, B.C.811-767)가 남왕국 유다의 제9대 왕(B.C.796-767)으로 즉위했다. 하지만 그 역시 즉위 초기에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 그 조상 다윗(David, B.C. 1040-970)처럼 온전한 마음으로 행치는 아니했다. "아마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기는 하였으나 온전한 마음으로 행치 아니하였더라."(역대하 25:2)

예를 들어 아마샤(Amaziah)는 에돔 사람을 도륙하고 돌아올 때 세일 사람들의 우상을 가져와 자신의 신으로 삼고 그 앞에 경배하는 죄를 범했다. "아마샤가 에돔 사람을 도륙하고 돌아올 때에 세일 자손의 우상들을 가져다가 자기의 신으로 세우고 그 앞에 경배하며 분향한지라."(역대하 25:14)

그 결과 아마샤(Amaziah)는 유다의 벧세메스(Beth-Shemish)에서 이스라엘 왕 요아스(Joash, B.C.798~782)에 패하고 사로잡혀 왕궁의 재물과 함께 사마리아로 옮겨졌다.

"이스라엘 왕 요아스가 올라와서 유다 왕 아마샤와 더불어 유다의 벧세메스에서 대면하였더니 유다가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여 각기 장막으로 도망한지라 이스라엘 왕 요아스가 벧세메스에서 여호아하스의 손자 요아스의 아들 유다 왕 아마샤를 사로잡고 예루살렘에 이르러 예루살렘 성벽을 에브라임 문에서부터 성 모퉁이 문까지 사백 규빗을 헐고 또 하나님의 전 안에서 오벧에돔이 지키는 모든 금은과 그릇과 왕궁의 재물을 빼앗고 또 사람들을 볼모로 잡아 가지고 사마리아로 돌아갔더라."(역대하 25:21~24)

그리고 그는 B.C.767년경 예루살렘에서 모반한 무리에 의해 살해되었다. "아마샤가 돌이켜 여호와를 버린 후로부터 예루살렘에서 무리가 저를 모반한고로 저가 라기스로 도망하였더니 모반한 무리가 사람을 라기스로 따라 보내어 저를 거기서 죽이게 하고."(역대하 25:27)

이처럼 신복들의 배신 행위는 그 통치자가 하나님을 떠날 때 나타나는 현상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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