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손주선 화일  
작성일 2022-09-15 조회 157
[무위도식(無爲徒食)] 규모 없이 행하여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만 만드는 자들
사도 바울(Paul, ? - 67)은 52년경 데살로니가에 보낸 두 번째 서신에서 무위도식(無爲徒食 : 하는 일 없이 다만 먹기만 한다는 뜻) 하는 성도들을 향하여 강하게 책망했다. 당시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 중에는 규모 없이(undisciplined life : 게으른 생활) 행하여 일은 하지 않고 '일만 만드는 자들(busybodies)'이 있었던 같다.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였더니 우리가 들은즉 너희 가운데 규모 없이 행하여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만 만드는 자들이 있다 하니 이런 자들에게 우리가 명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권하기를 종용히 일하여 자기 양식을 먹으라 하노라."(데살로니가후서 3:10~12)

그래서 사도 바울(Paul)은 그러한 자들을 멀리 하라고 권고 했다.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명하노니 규모 없이 행하고 우리에게 받은 유전대로 행하지 아니하는 모든 형제에게서 떠나라."(데살로니가후서 3:6)

이처럼 사도 바울(Paul)이 친필로 써서 데살로니가교회에 당당하게 요청할 수 있었던 것은 바울(Paul)은 초대교회 당시 본을 보이기 위해 교회 성도들 중 어느 누구에게도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밤낮으로 수고하며 애써 노동을 하여 자급 자족했기 때문이다.

"누구에게서든지 양식을 값없이 먹지 않고 오직 수고하고 애써 주야로 일함은 너희 아무에게도 누를 끼치지 아니하려 함이니 우리에게 권리가 없는 것이 아니요 오직 스스로 너희에게 본을 주어 우리를 본받게 하려 함이니라."(데살로니가후서 3:8~9)

"형제들아 우리의 수고와 애쓴 것을 너희가 기억하리니 너희 아무에게도 누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밤과 낮으로 일하면서 너희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였노라."(데살로니가전서 2:9)

그렇게 본을 보였기에 바울(Paul)은 데살로니가교회에 보낸 서신을 통해 '자신이 한 말을 순종치 아니하거든 그 사람을 지목하여 사귀지도 말라'고 말 할 수 있었던 같다. "누가 이 편지에 한 우리 말을 순종치 아니하거든 그 사람을 지목하여 사귀지 말고 저로 하여금 부끄럽게 하라."(데살로니가후서 3:14)

그렇다면 오늘날의 교회 현실은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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