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손주선 화일  
작성일 2022-11-28 조회 331
[하나님께서 부르신 부름의 상] 만일 무슨 일에 너희가 달리 생각하면 그것도 가르쳐주실 것이다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빌립보서 3:13~14/개역한글)

이는 62년경 로마에서 죄수로 갇혀 지내던 제1차 투옥 기간(61년 겨울~63년 봄)에 사도 바울(Paul, ?~67)이 마케도니아에 세운 그리스도교 공동체 빌립보인들에게 보낸 편지(Letter of Paul to the Philippians)에서 언급한 내용이다.

그는 당시 로마 황제 네로(Nero, 54-68)의 기독교 박해로 인해 옥에 갇혀 있었기 때문에 자신의 생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어렴풋이 나마 알고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바울(Paul)은 오로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맡겨 주신 '부름(복음 전도의 사명)의 상'을 위하여 매진하겠다고 말했을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바울(Paul)은 빌립보교회의 성도들에게 '만일 무슨 일(부름의 상을 위하여)에 대해 달리 생각하는 것(직업을 포함)이 있다면 그것도 하나님께서 가르쳐주실 것'이라고 격려했다.

"그러므로 믿음이 성숙한 사람은 모두 이와 같은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만일 여러분이 어떤 문제에 관해서 다른 생각을 품었더라도 하느님께서는 그것까지도 분명히 가르쳐주실 것입니다."(빌립보서 3:15/공동번역)

그리고 이어서 지금까지[바울(Paul)이 옥중서신을 기록할 당시까지] 빌립보교회의 성도들은 그 부르심의 상을 위해 나름대로 잘 지켜 왔으니 앞으로도 그에 맞게 행동할 것을 독려했다. "어쨌든 우리가 이미 이룬 것을 바탕으로 해서 다 같이 앞으로 나아갑시다."(빌립보서 3:16/공동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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