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손주선 화일  
작성일 2022-12-02 조회 164
[크리슈머] 창조적소비자 [크리베이션/혁신운동/부메랑효과/아이덴슈머]
창조적소비자 즉 크리슈머(Cresumer)는 창조(Creative)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 기업의 제품 개발, 디자인, 판매 등에 적극 개입하는 소비자를 뜻한다. 기업들은 최근 소비자가 직접 도안하고 제작(크리슈머)한 신상품을 출시하는 등 기업경영활동에 깊숙이 개입하는 크리슈머의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일례로 스페인 의류 업체인 자라(Zara)는 전 세계의 크리슈머(Cresumer)들로부터 패션, IT, 스포츠 등의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 일주일 간격으로 전 세계 수백여개 매장에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한다.

주가드(jugaad : 기업이 값싼 제품을 소비자에게 신속하게 공급하는 경영방식)는 인도 힌두어로, `즉흥적인 창의력(創意力)`을 뜻한다. 이는 예기치 못한 위기를 맞았을 때에도 기업 경영에 필요한 창의력(創意力)을 신속하게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한다. 여기서 창의력(創意力, initiativeness)은 새로운 착상이나 의견을 생각해 내는 능력을 말한다.

참고로 크리베이션(Crevation)은 '창조'를 뜻하는 'creation'과 '혁신'을 의미하는 'Innovation'의 합성어로 "사원은 창조를 하고 기업은 혁신을 하자"는 뜻의 기업사내 혁신운동으로 정의된다.

이 운동은 일본의 한 기술 개발업체인 산요(Sanyo)기기회사의 대표 야노(矢野)게이이치 사장이 1995년 전 근무처 기술과장 근무당시 구조조정에 의해 일자리를 잃고 새로운 기술혁신기업을 설립하면서 시작되었다.

이 회사의 혁신방법은 독특하다. 회사 2층 계단 옆에는 '싱킹룸(thinking room)'이라는 방이 하나 있다. 이곳에선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창의적인 발상에만 몰두할 수 있다. 이런 방식으로 사원들의 창의력을 존중하다 보니 산요기기는 일본에서도 최첨단 기술기업으로 자리잡게 됐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는 말이 있다. 이는 내부적으로 문제가 많은 개인이나 가정 또는 기업의 경우 그럴듯하게 포장(包藏)해서 외부 평판(評判)을 높이려고만 한다면 결과적으로는 나아지는 게 없다는 속담(俗談)이다.

기업(企業)의 경우 직원들의 견해가 부정적이고 애사심이 없으면 처음에 긍정적이던 소비자들도 결국에는 감정전달 (emotional contagion)이 되어 구매(購買) 의욕(意慾)을 저하(低下)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일종의 부메랑 효과(Boomerang effect)인 셈이다.

부메랑 효과(Boomerang effect)는 선진국이 제공한 경제원조나 자본투자로 생산된 개도국 제품이 선진국 시장에 역수출돼 경합을 벌이는 현상을 가리킨다. 원래 부메랑은 호주 원주민들이 새나 작은 동물을 사냥할 때 쓰는 도구로서 독특한 궤도를 그리며 제자리로 돌아오는 특징 때문에 널리 알려져 있다.

이러한 부메랑(Boomerang)이 경제에 도입되면서 부메랑 효과(Boomerang effect)라는 용어를 만들어냈는데, 이는 어떤 계획 또는 행위가 원래 의도한 목적을 벗어나 계획 입안자나 행위자 측에 불리한 결과를 미치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기업의 목표를 정확히 예측하지 못할때 입안자 또는 행위자가 다치게 된다는 경고를 담고 있다.

" 악인이 칼을 빼고 활을 당기어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엎드러뜨리며 행위가 정직한 자를 죽이고자 하나 그 칼은 자기의 마음을 찌르고 그 활은 부러지리로다."(시편 37:14~15/개역한글)

[참고] 아이덴슈머(idensumer)란 정체성을 뜻하는 '아이덴티티'(identity)와 '소비자'(consumer)를 결합한 신종 마케팅 기법으로, 똑같은 상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동질감을 느끼도록 해 회사의 신뢰도를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소비자는 같은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끼리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은 이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인다. 이에 따라 20~30대 소비자를 많이 둔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최근 자사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끼리만 공유할 수 있는 문화를 제공하는 ‘아이덴슈머'(idensumer) 마케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고객들이 ‘우리끼리’라는 동질감을 느끼도록 서로 교류할 수 있는 문화나 문화의 장을 만들어 주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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