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손주선 화일  
작성일 2023-02-03 조회 125
[겟세마네] 예수님께서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하는 소원을 드렸던 곳 [땀방울이 피방울처럼]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저기 가서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마태복음 26: 36)

겟세마네(Gethsemane)는 히브리어의 "Gat Shemen"으로, '올리브 숲'이라는 뜻이며, 이는 이 지방의 풍부한 천연자원을 의미하기도 한다. 겟세마네(Gethsemane) 정원은 본래 감람산(Olives Mountain) 서쪽 능선 기드론 골짜기(Valley of Kidron) 건너편에 있는 착유시설을 갖춘 한 올리브(Olives) 과수원이었다.

이러한 겟세마네(Gethsemane)는 때때로 예수께서 그의 제자들과 함께 쉬러가시던 한적한 곳이며, 30년경 아빕 월(Abib month) 또는 니산월(태양력 3~4월) 14일(유월절) 밤 10시경 가룟 유다(Judas Iscariot)의 배신으로 예수님께서 잡히시기 전까지 기도를 드렸던 곳이기도 하다.

예수께서는 십자가의 죽음을 하루 앞둔 목요일에 마가의 다락방에서 유월절 만찬을 함께 나누신 후 제자들과 함께 감람산(橄欖山)으로 가셔서 겟세마네(Gethsemane) 동산에서 마지막 기도를 드렸다.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 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누가복음 22:39) "그 곳에 이르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그들을 떠나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누가복음 22:40~41)

이 때 예수님과 동행한 제자들은 베드로(Peter)와 야고보(James)와 요한(John) 등이었다. "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실새 고민하고 슬퍼하사."(마태복음 26:37)

그러나 예수께서 차디찬 바위에 엎드려 기도를 드리는 동안 제자들은 기름 짜는 틀이 있는 동굴 속 아늑한 구석에서 깊은 잠에 빠져 있었다. 아마도 그들은 유월절 행사를 치르느라 피곤했었던 것같다. "다시 오사 보신즉 그들이 자니 이는 그들의 눈이 피곤함일러라."(마태복음 26:43)

그럼에도 예수님은 땀방울이 피방울 같이 될 정도로 간절히 기도하심으로 하나님께서도 천사를 보내어 예수님의 기도를 도와 주셨다. "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누가복음 22:43~44)

당시 마태(Matthew :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뜻)는 기도하시는 예수의 모습을 ‘마음이 심해 고민하여 죽게 되었다’로 표현했다. "이에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매우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마태복음 26:38)

그리고 곧 이어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라는 위임과 결단이 뒤따랐다.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제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마태복음 26:39~40)

관련하여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님의 겟세마네(Gethsemane) 기도를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하는 소원을 드렸다’고 했다.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외하심을 인하여 들으심을 얻었느니라."(히브리서 5장 7절)

겟세마네(Gethsemane)의 기도 이후 예수께서는 어떤 모욕과 고통도 개의치 않으시고 묵묵히 그 길을 가셨다. "백성은 서서 구경하는데 관리들은 비웃어 이르되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이 택하신 자 그리스도이면 자신도 구원할지어다 하고 군인들도 희롱하면서 나아와 신 포도주를 주며 이르되 네가 만일 유대인의 왕이면 네가 너를 구원하라 하더라."(누가복음 23:35~37)

하지만 십자가의 고난을 결단했던 겟세마네(Gethsemane)의 기도는 십자가 자체보다 더 힘든 과정이었다. 땀 방울이 피방울처럼 되었다는 사실에서 보았듯이...

"다시 두 번째 나아가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내가 마시지 않고는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갈 수 없거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고."(마태복음 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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