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고린도후서 10:4~5/개역한글)
우리는 세속의 무기(the weapons of the world)를 가지고 싸우는 것이 아니라 아무리 견고한 성(strongholds : 요새)이라도 무너뜨릴 수 있는 '하나님의 강한 무기(divine power: 하나님의 말씀)'를 가지고 싸우는 주님의 군사들이다.
즉 우리는 세상의 잘못된 이론(arguments : 논거, 주장 등)을 무찔러버리고 '하나님을 아는 데(the knowledge of God)' 장애가 되는 모든 오만(every pretension : 허세, 가식 등)을 쳐부수며 '어떠한 계략(every thought : 모든 생각)'이든지 다 사로잡아서 그리스도께 복종시키는 역할을 하는 주님의 군사들인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스스로 자기를 내세우는 사람이 아니라 주님께서 칭찬하시는 사람이 되도록 끊임 없이 노력해야 한다.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할찌니라 옳다 인정함을 받는 자는 자기를 칭찬하는 자가 아니요 오직 주께서 칭찬하시는 자니라."(고린도후서 10:17~18/개역한글)
특히 주님께서 칭찬하시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진리의 허리 띠'(belt of truth) 와 '의의 흉배'(breastplate of righteousness), '믿음의 방패'(shield of faith), '구원의 투구'(helmet of salvation), '성령의 검'(sword of the Spirit)을 갖추어야 한다.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에베소서 6:14-17/개역한글)
그리해야 우리는 세상을 지배하기 위해 속임수를 쓰는 악마에 대항할 수 있다.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에베소서 6:11-13/개역한글)
때문에 이를 위해서 우리가 반듯이 뒤따라야 할 것이 있으니 그것은 곧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를 쉬지 않는 일'이라 하겠다.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에베소서 6:18/개역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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