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손주선 화일  
작성일 2023-11-01 조회 163
[의인은 생명의 부활로] 악인은 심판의 부활로 [악인의 종언]
61-63년경 수리아 안디옥 출신 의사(醫師)였던 누가(Luke)에 의해 기록된 사도행전(使徒行傳, Acts)에는 '의인과 악인의 부활'에 대한 기록이 있다.

"저희의 기다리는바 하나님께 향한 소망을 나도 가졌으니 곧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으리라 함이라."(사도행전 24:15)

이는 사도 요한(John)이 기록한 요한복음(Gospel According to John)과 요한계시록(Revelation to John)의 내용과도 일치한다. 사도 요한(John)은 요한복음을 통해 세상 마지막 때가 이르게 되면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온다고 했다.

"이를 기이히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요한복음 5:28~29)

그리고 요한계시록에서는 '생명의 부활'을 '복이 있고 거룩한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로 명시하고 있다. 이들은 예수님 재림 이후 주님과 함께 천년동안 왕 노릇 하게 될 선택받은 자들이다.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부활이라 이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노릇 하리라."(요한계시록 20:5~6)

하지만 '심판의 부활'로 나오는 자들은 첫째 부활에 참예하지 못한 자들로, 그들은 모두 생명책에 기록된대로 자기 행위를 따라 심판을 받게 된다.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대로 심판을 받으니."(요한계시록 20:12)

그 결과 이들은 모두 둘째 사망 곧 불못에 영원히 갇히게 된다.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요한계시록 20:13~15))

여기서 불못(lake of burning sulfur)은 무저갱(bottomless pit)과는 달리 언제나 불과 유황이 넘치는 곳을 말한다. "거기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사람마다 불로서 소금 치듯 함을 받으리라."(마가복음 9:48-49)

특히 사도 요한(John)이 에베소에서 설교하고 저작활동을 했던 때부터 밧모섬으로 유배당하기 이전인 80-90년 경에 기록한 요한복음에서는 '심판의 권세(authority to judge)'가 예수님께 부여 되었음을 알리고 있다.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또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느니라."(요한복음 5:26~27)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요한복음 5:22)

관련하여 말라기(Malachi)는 악인의 종언(終焉)을 다음과 같이 전하고 있다. "그 때에 너희가 돌아와서 의인과 악인이며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아니하는 자를 분별하리라."(말라기 3:18)

비록 지금은 악인들이 의인을 조롱하며, '악을 행하는 자가 더 잘된다'고 말한다.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되니 만군의 여호와 앞에 그 명령을 지키며 슬프게 행하는 것이 무엇이 유익하리요 지금 우리는 교만한 자가 복되다 하며 악을 행하는 자가 창성하며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가 화를 면한다 하노라 함이니라."(말라기 3:14~15)

하지만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가 이르면 악인은 의인과 분별되어, 악인은 극렬한 풀무불에 던져지고, 의인은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기뻔 뛰며 악인을 밟게 될것이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극렬한 풀무불 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초개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이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말라기 4:1)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또 너희가 악인을 밟을 것이니 그들이 나의 정한 날에 너희 발바닥 밑에 재와 같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말라기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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