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손주선 화일  
작성일 2023-12-03 조회 216
[미가의 신상] 이스라엘 사사시대 때 만연 되었던 우상숭배 사상 [패역한 시대의 산물]
가나안 정복 시대(B.C.1405~1382)의 영도자 여호수아(Joshua, B.C.1491-1381)가 죽은 이후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떠나 그들이 정복한 주변 나라들의 우상들을 숭배하게 된다.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을 섬기며 애굽 땅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신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 곧 그 사방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좇아 그들에게 절하여 여호와를 진노하시게 하였으되 곧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으므로."(사사기 2:11~13)

특히 사사시대(士師時代) 320년(B.C.1374~1055)은 이스라엘의 타락과 회개와 구원이 반복되는 역사였다. 사사기(士師記) 기자는 사사시대(士師時代)를 마무리 하면서 사사시대(士師時代)에 다루지 못했던 두가지 이슈(미가의 신상과 이스라엘 지파간의 전쟁)를 추가했다.

그 중 하나가 B.C.1350년 경에 있었던 미가의 신상(Micah's Image)에 관한 내용이다. 미가의 신상(Micah's Image)은 에브라임 산지(벧엘과 에스다올 사이의 언덕 지역)에 거했던 미가(Micah)의 집에 두었던 우상(偶像)을 말한다.

"미가가 그 은을 어미에게 도로 주었으므로 어미가 그 은 이백을 취하여 은장색에게 주어 한 신상을 새기며 한 신상을 부어만들었더니 그 신상이 미가의 집에 있더라."(사사기 17:4)

미가(Micah)는 그가 만든 우상을 통하여 자신이 여호와를 섬기고 있다고 생각한 듯하다. "미가가 레위인을 거룩히 구별하매 소년이 미가의 제사장이 되어 그 집에 거한지라 이에 미가가 가로되 레위인이 내 제사장이 되었으니 이제 여호와께서 내게 복 주실 줄을 아노라 하니라."(사사기 17:13)

그러나 실제로는 미가(Micah) 자신의 인간적인 욕구를 위해 마련된 종교적 형식에 불과했다. 미가(Micah)는 거룩한 제사장의 의복인 에봇(Ephod)과 당시 민간에 널리퍼져 있던 가정의 수호신격인 드라빔(household gods), 그리고 따로 부어 만든 신상(Image) 등을 동일시 함으로서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엄청난 죄악을 범하고 있었던 것이다.

"미가가 그 은을 어미에게 도로 주었으므로 어미가 그 은 이백을 취하여 은장색에게 주어 한 신상을 새기며 한 신상을 부어만들었더니 그 신상이 미가의 집에 있더라 이 사람 미가에게 신당이 있으므로 또 에봇과 드라빔을 만들고 한 아들을 세워 제사장을 삼았더라."(사사기 17:4-5)

여기서 에봇(Ephod : "신탁", "계시"의 뜻)은 대제사장의 예복에 딸린 것(조끼 모양)으로서, 값 비싼 재료로 만들어 졌는데, 하나는 가슴을, 다른 하나는 등을 덮는 두 개의 조각을 어깨 부분과 허리 부문에서 각각 띠로 연결하여 입었다. 이러한 에봇(Ephod)은 때로는 하나님의 뜻을 알아보는데 사용 되기도 하였지만 때로는 우상 숭배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이는 B.C.1169년부터 B.C.1129년까지 사사(士師)로 활동했던 기드온(Gideon)이 금으로 에봇(Ephod) 하나를 만들어서 자기의 성읍 오브라에 두었다가 자신은 물론 그의 집에 올무(snare)가 된 것과도 유사하다.

"기드온의 청한바 금 귀고리 중수가 금 일천 칠백 세겔이요 그 외에 또 새 달 형상의 장식과 패물과 미디안 왕들의 입었던 자색 의복과 그 약대 목에 둘렀던 사슬이 있었더라 기드온이 그 금으로 에봇 하나를 만들어서 자기의 성읍 오브라에 두었더니 온 이스라엘이 그것을 음란하게 위하므로 그것이 기드온과 그 집에 올무가 되니라."(사사기 8:26~27)

그러나 우상숭배의 대상이 되었던 '미가의 신상(Micah's Image)'은 이스라엘의 단지파에게 넘겨졌다. "단 자손이 자기를 위하여 그 새긴 신상을 세웠고 모세의 손자 게르손의 아들 요나단과 그 자손은 단 지파의 제사장이 되어 이 백성이 사로잡히는 날까지 이르렀더라."(사사기 18:30)

이는 미가(Micah)가 만든 신상(Image)이 단 지파에 의해 탈취 당했기 때문이다. "단 자손이 미가의 지은 것과 그 제사장을 취하고 라이스에 이르러 한가하고 평안한 백성을 만나 칼날로 그들을 치며 불로 그 성읍을 사르되."(사사기 18:27)

결국 '미가의 신상(Micah's Image)'은 모세(Moses, B.C.1527~1406)가 예언한대로 사사시대(士師時代) 이스라엘이 얼마나 타락했었는지를 잘 보여준다. "내가 너희의 패역함과 목이 곧은 것을 아나니 오늘날 내가 생존하여 너희와 함께 하여도 너희가 여호와를 거역하였거든 하물며 내가 죽은 후의 일이랴."(신명기 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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