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손주선 화일  
작성일 2024-06-07 조회 146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사람의 삶] 일백 팔 십세에 생을 마감한 이삭(Isaac) [에돔 이야기]
B.C.1886년경에 하나님의 사람 이삭(Isaac, B.C. 2066~1886)은 180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이삭의 나이 일백 팔십세라 이삭이 나이 많고 늙어 기운이 진하매 죽어 자기 열조에게로 돌아가니 그 아들 에서와 야곱이 그를 장사하였더라."(창세기 35:28~29/개역한글)

이에 장성한 120세의 그의 두 아들 에서(Esau)와 야곱(Jacob, B.C. 2006~1859)이 함께 마므레 앞 헷 족속 소할의 아들 에브론의 밭에 있는 막벨라 굴에 장사 하였다. 그곳은 모친 리브가(Rebecca), 조모 사라(Sarah, B.C. 2156~2029), 조부 아브라함(Abraham, B.C. 2166~1991) 등이 안장 되어 있다.

B.C.1929년경 77세의 나이에 에서(Esau)를 피해 밧담아람(Paddan Aram)의 외삼촌 라반(Laban)에게 떠났던 야곱(Jacob)은 20년만인 97세(B.C.1909년) 때 귀향했다. 그 때 부친 이삭(Isaac)은 살아 있었고, 모친 리브가(Rebecca)는 이미 세상을 떠난 상태였다.

"야곱이 기럇아르바의 마므레로 가서 그 아비 이삭에게 이르렀으니 기럇아르바는 곧 아브라함과 이삭의 우거하던 헤브론이더라."(창세기 35:27/개역한글)

리브가(Rebecca)는 아마도 야곱(Jacob)의 축복권 문제로 야기된 가정적 비극적인 상황 때문에 그리 오래 살지 못한 것 같다. 따라서 그 많던 이삭(Isaac)의 재산은 에서(Esau)가 관리했을 것으로 보여진다.

"에서가 가로되 내 동생아 내게 있는 것이 족하니 네 소유는 네게 두라 ."(창세기 33:9/개역한글) "아브라함이 죽은 후에 하나님이 그 아들 이삭에게 복을 주셨고 이삭은 브엘 라해로이 근처에 거하였더라."(창세기 25:11/개역한글)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백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그 사람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어 양과 소가 떼를 이루고 노복이 심히 많으므로 블레셋 사람이 그를 시기하여."(창세기 26:12~14/개역한글)

실제로 에서(Esau)는 야곱(Jacob)이 귀향 할 당시 군사 400인을 데리고 야곱(Jacob)을 마중한 것을 보아도 잘 알 수 있다. "사자들이 야곱에게 돌아와 가로되 우리가 주인의 형 에서에게 이른즉 그가 사백인을 거느리고 주인을 만나려고 오더이다."(창세기 32:6/개역한글)

후에 에서(Esau)는 자신의 별명 에돔(Edom)을 따서 세일산(the hill country of Seir)에서 에돔 왕국(the kings who reigned in Edom)을 건설했다.

"세일산에 거한 에돔 족속의 조상 에서의 대략이 이러하고."(창세기 36:9/개역한글)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는 왕이 있기 전에 에돔 땅을 다스리는 왕이 이러하니라."(창세기 36:31/개역한글) "야곱에게 이르되 내가 곤비하니 그 붉은 것을 나로 먹게 하라 한지라 그러므로 에서의 별명은 에돔이더라."(창세기 25:30/개역한글)

이러한 에서(Esau)는 40세(B.C.1966)에 헷 족속 브에리의 딸 유딧과 헷 족속 엘론의 딸 바스맛 등과 결혼을 했다. 하지만 그의 부모 이삭(Isaac)과 리브가(Rebecca)는 매우 못마땅하게 여겼다.

"에서가 사십세에 헷 족속 브에리의 딸 유딧과 헷 족속 엘론의 딸 바스맛을 아내로 취하였더니 그들이 이삭과 리브가의 마음의 근심이 되었더라."(창세기 26:34~35/개역한글)

때문에 축복권 문제로 형제 간의 갈등이 심하자 리브가(Rebecca)는 둘째 아들 야곱(Jacob)을 그녀의 친정인 밧담아람(Paddan Aram)의 오빠 라반(Laban)에게 보냈는지도 모른다.

"리브가가 이삭에게 이르되 내가 헷 사람의 딸들을 인하여 나의 생명을 싫어하거늘 야곱이 만일 이 땅의 딸들 곧 그들과 같은 헷 사람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취하면 나의 생명이 내게 무슨 재미가 있으리이까."(창세기 27:46/개역한글)

"이삭이 야곱을 불러 그에게 축복하고 또 부탁하여 가로되 너는 가나안 사람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취하지 말고 일어나 밧단아람으로 가서 너의 외조부 브두엘 집에 이르러 거기서 너의 외삼촌 라반의 딸 중에서 아내를 취하라."(창세기 28:1~2/개역한글)

그러자 에서(Esau)는 그의 조부 아브라함(Abraham)의 아들 이스마엘(Ishmael, B.C. 2080~1943)의 딸이요 느바욧의 누이인 마할랏을 세 번째 아내로 맞이했다.

"에서가 또 본즉 가나안 사람의 딸들이 그 아비 이삭을 기쁘게 못하는지라 이에 에서가 이스마엘에게 가서 그 본처들 외에 아브라함의 아들 이스마엘의 딸이요 느바욧의 누이인 마할랏을 아내로 취하였더라."(창세기 28:8~9/개역한글)

그리고 부친 이삭(Isaac)이 죽은 이후 에서(Esau)는 동생 야곱(Jacob)과 분가했다. 두 사람의 소유가 풍부하여 함께 거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때 에서(Esau)는 세일산(the hill country of Seir)을 거처로 삼았고, 야곱(Jacob)은 조부 아브라함(Abraham)과 부친 이삭(Isaac)이 우거하던 기럇아르바의 마므레(Mamre) 즉 헤브론(Hebron)을 거처로 삼았다.

"에서가 자기 아내들과 자기 자녀들과 자기 집의 모든 사람과 자기의 가축과 자기 모든 짐승과 자기가 가나안 땅에서 얻은 모든 재물을 이끌고 그 동생 야곱을 떠나 타처로 갔으니 두 사람의 소유가 풍부하여 함께 거할 수 없음이러라 그들의 우거한 땅이 그들의 가축으로 인하여 그들을 용납할 수 없었더라."(창세기 36:6~7/개역한글)

이는 이삭(Isaac)의 예언과도 일치한다. "그 아비 이삭이 그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너의 주소는 땅의 기름짐에서 뜨고 내리는 하늘 이슬에서 뜰것이며 너는 칼을 믿고 생활하겠고 네 아우를 섬길 것이며 네가 매임을 벗을 때에는 그 멍에를 네 목에서 떨쳐버리리라 하였더라."(창세기 27:39~40/개역한글)

즉 에서(Esau)가 받은 축복이라곤 언약의 땅 가나안에서 제외된 곳 즉, 기름진 땅과는 거리가 멀고 이슬조차 사라진 광야의 메마른 산악 지대 뿐이었다. 성경은 이러한 에서(Esau)를 가리켜 '망령된 자’라고 일컫는다.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식물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있을까 두려워하라."(히브리서 12:16)

그의 후손은 사해 바다에서부터 홍해에 까지 이르는 광활한 영토를 소유할 정도로 강력했다. 그래서 에돔(Edom) 족속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에돔(Edom) 땅을 통과 할 수 있도록 허락 해 줄 것을 요청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막을 수 있었다.

"이스라엘 자손은 다시 그에게 부탁하였다 우리는 큰 길로만 지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우리나 우리의 가축 떼가 임금님의 물을 마시면 우리가 그 값을 치를 것입니다 우리는 다만 걸어서 지나가기만을 바랍니다 그 밖에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다시 그가 답변을 보내왔다 당신은 지나가지 못하오 그런 다음에 에돔 왕은 많은 군대를 무장시켜서 그들을 맞아 싸우러 나왔다 에돔 왕이 이스라엘을 그 영토 경계로 지나가지 못하게 하였기 때문에 이스라엘은 그들에게서 돌아서야만 하였다."(민수기 20 : 19-21)

산악 지대에 살고 있는 에돔인들은 방어 하기에 유리한 지형이라고 자신들의 안전을 자신하고 있었지만 결국에 가서는 '형편없이 낮아질 것'이라는 오바댜(Obadiah)의 예언대로 B.C.5세기 경에 나바티안(Nabataeans) 족속들에게 쫒겨나 이두매(Idumea)에 정착하기에 이른다. 하나님의 능력은 무한하기에 모든 인간적인 예상치를 뛰어 넘는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날에 내가 에돔에서 지혜 있는 자를 멸하며 에서의 산에서 지각 있는 자를 멸하지 아니하겠느냐 드만아 네 용사들이 놀랄 것이라 이로 말미암아 에서의 산에 있는 사람은 다 죽임을 당하여 멸절되리라."(오바댜 1:8~9)

"보라 내가 너를 나라들 가운데에 매우 작게 하였으므로 네가 크게 멸시를 받느니라 너의 마음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바위 틈에 거주하며 높은 곳에 사는 자여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누가 능히 나를 땅에 끌어내리겠느냐 하니 네가 독수리처럼 높이 오르며 별 사이에 깃들일지라도 내가 거기에서 너를 끌어내리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오바댜 1:2~4)

이후 에돔(Edom)은 B.C.582년에 신(新) 바벨론 제국(Babylonia Empire, B.C.625-539)의 느부갓네살(Nebuchadnezzar, B.C. 605~562)에 의해 멸망되었고, 그 후 남은 자들은 아랍의 침입으로 본토를 잃고 유다의 남부에 들어와 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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