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손주선 화일  
작성일 2024-06-09 조회 145
[아말렉(Amalek) 후손의 잔재(殘滓)] 에서 후손과 야곱 후손 간의 갈등 [하만의 사례]
아말렉(Amalek : '골짜기에 거주 하는 자' 또는 '전사', '머리를 부수는 백성'의 뜻)은 에서(Esau)와 그의 첫번째 아내인 아다(Adah : 가나안 헷 족속 엘론의 딸) 사이에서 태어난 장남 '엘리바스(Eliphaz)'가 그의 첩 딤나(a concubine named Timna)에게서 얻은 아들이다.

"에서의 아들 엘리바스의 첩 딤나는 아말렉을 엘리바스에게 낳았으니 이들은 에서의 아내 아다의 자손이며."(창세기 36:12/개역한글)

그의 후손들은 출애굽 시대(B.C.1446-1406)부터 사울시대(B.C. 1090 ~1010)에 이르기까지 팔레스타인 남쪽과 시나이 반도 주변을 떠도는 유랑의 생활을 하면서 이스라엘 민족을 끊임없이 괴롭혔던 아말렉(Amalek : B.C.1410년경 아말렉 왕은'아각'으로도 불려졌음) 족속의 조상이 된다.

이 족속이 야곱(Jacob=Israel, B.C. 2006~1859)의 후손 이스라엘과 대적한 첫번째 사건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 하나님의 인도 하심에 따라 출애굽한 후 1년이 지난 B.C.1446년경 이스라엘 민족이 마라에서 엘림을거쳐 신광야, 돕가(Dophkah), 알루스까지 이르러 르비딤(Rephidim : '원기회복' 또는 '안식', '휴식'의 뜻)에 도착 했을 때이다.

"때에 아말렉이 이르러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출애굽기 17:8)

이 전쟁에서 아말렉 족속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인도 하시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크게 패하게 된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내가 아말렉을 도말하여 천하에서 기억함이 없게 하리라."(출애굽기 17: 14)

특히 아말렉 전쟁은 앞으로 있게 될 가나안 정복을 대비하여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담대함을 실어주시기 위한 전쟁이었다. 이 때 아론(Aaron, B.C. 1530~1406)과 훌(Hur)의 역할이 나온다.

그 전쟁에서 모세(Moses, B.C.1527~1406)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자 아론(Aaron)과 훌(Hur)은 모세(Moses)의 팔이 내려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한 쪽씩 맡아서 그 전쟁에서 이길 때까지 모세(Moses)의 손을 붙들어 올렸다.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 꼭대기에 서리라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가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한 사람은 이쪽에서, 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무찌르니라."(출애굽기 17:9~13)

이후 아말렉 족속은 브올의 아들 발람이 예언한 것처럼 유다 제13대 왕(B.C.725-697) 히스기야(Hezekiah, B.C.750-697) 때 시므온 자손에 의해 완전히 멸망 되었다. "또 아말렉을 바라보며 노래를 지어 가로되 아말렉은 열국 중 으뜸이나 종말은 멸망에 이르리로다 하고."(민수기 24: 20)

"또 시므온 자손 중에 오백 명이 이시의 아들 블라댜와 느아랴와 르바야와 웃시엘로 두목을 삼고 세일 산으로 가서 피하여 남아 있는 아말렉 사람을 치고 오늘까지 거기 거하였더라."(역대상 4: 42-43)

B.C.474년경 페르시아 제국(Persian Empire, B.C.559-330) 왕궁 내에서 유대 민족과 아말렉(Amalek) 족속 간의 대접전이 시작된다. "저희가 모르드개의 민족을 하만에게 고한고로 하만이 모르드개만 죽이는 것이 경하다 하고 아하수에로의 온 나라에 있는 유다인 곧 모르드개의 민족을 다 멸하고자 하더라."(에스더 3:6)

하지만 모르드개(Mordecai)는 B.C.478년 1월 경에 바사제국(Persian Empire)의 왕후가 된 에스더(Esther : 모르드개의 사촌 누이동생)와 협력하여 하만(Haman)의 계략을 물리치고 동족 유대인을 죽음의 문턱에서 구해냈다.

"왕을 모신 내시 중에 하르보나가 왕에게 아뢰되 왕을 위하여 충성된 말로 고발한 모르드개를 달고자 하여 하만이 고가 오십 규빗 되는 나무를 준비하였는데 이제 그 나무가 하만의 집에 섰나이다 왕이 가로되 하만을 그 나무에 달라 하매 모르드개를 달고자 한 나무에 하만을 다니 왕의 노가 그치니라."(에스더 7:9-10)

결국 하만(Haman)은 B.C.474년 6월에 모르드개(Mordecai)를 달아 죽이려고 세운 높은 장대에 자신이 매달려 죽고 말았다. 이어 열 아들과 바사의 칠만 육천백 명이나 되는 많은 사람들 역시 죽임을 당했다. "유다인이 칼로 그 모든 대적을 쳐서 도륙하고 진멸하고 자기를 미워하는 자에게 마음대로 행하고."(에스더 9:5)

당시 바사국의 총리대신인 하만(Haman)의 막강한 권세를 감안할 때 일개 포로의 후손에 불과한 모르드개(Mordecai)가 하만(Haman)에게 감히 대적한다는 것은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것과 같았다. 하지만 모르드개(Mordecai)는 하나님을 의뢰하는 신앙의 용기로 하만(Haman) 앞에 끝내 무릎을 꿇지 않았고 도리어 대적 하만(Haman)을 무릎 꿇게 만들었다.

[참고] 모르드개(Mordecai)는 B.C.597년경 바벨론왕 느브갓네살(Nebuchadnezzar)의 2차 유다 침공때 유다 제 19대왕 여고냐(Jehoiachin)와 함께 포로로 잡혀 바벨론 땅에 끌려온 기스의 증손, 시므이의 손자, 야일의 아들로서 바벨론에서 태어났다.

이러한 그는 바사제국 황제 다리오 1세(B.C.520-485)를 계승한 포악하고 변덕스러운 바사(페르시아제국)의 아하수에르(Xerxes, B.C.485-464) 시대에 그의 사촌 여동생 에스더(Esther)를 친딸처럼 양육하면서 '죽으면 죽으리라'는 신앙을 지켜 총리대신까지 오른 인물이다.

여기서 크세르크세스 1세(Xerxes I, B.C.486-464년 재위)는 그의 부왕 다리우스 1세(B.C. 522~485)의 뒤를 이어 B.C.486년에 수산궁(현재 이란의 테헤란 남서쪽에 있는 하마단)에서 바사 제국의 황제로 등극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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