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마가복음 8:3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마태복음 16:24)
성경에서 십자가(十字架)는 고난과 영광, 죽음과 부활, 행위와 심판, 믿음과 구원 등을 상징한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않다'고 말씀 하셨다.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니라."(마태복음 10:38)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누가복음 14:27)
여기서 자기 십자가(himself cross)는 내가 비워지고 하나님으로 채워지는 자기부인(himself deny)의 삶이라 할 수 있다.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누가복음 9:23)
그래서 사도 바울(Paul, B.C.2 - A.D.67)은 50년경 마케도니아에서 갈라디아인(안디옥, 이고니온, 루스드라, 더베 등)에게 보낸 목회서신 갈라디아서(The Epistle of St. Paul to the Galatians)를 통해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고백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라디아서 2:20)
그 결과 사도 바울(Paul)은 순교함으로 자기 십자가를 지는 자의 본이 되었다. 그는 예수님께서 재림 하실 때 각 사람의 행한대로 갚으실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대로 갚으리라."(마태복음 16:27)
"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마가복음 8:38)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좇는 너희도 열 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 두 지파를 심판하리라."(마태복음 19:28)
그러므로 우리도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그곳에서 자기 십자가를 질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마태복음 10:37)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마태복음 16:25~26)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마태복음 10:39~40)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를 잃든지 빼앗기든지 하면 무엇이 유익하리요."(누가복음 9:24~25)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및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고."(누가복음 14:26) "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마태복음 19:29)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마가복음 8:35~37)
이러한 삶을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장래 뿐만 아니라 매 순간의 삶도 복되게 하신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시편 127:1)
"들의 모든 나무가 나 여호와는 높은 나무를 낮추고 낮은 나무를 높이며 푸른 나무를 말리우고 마른 나무를 무성케 하는줄 알리라 나 여호와는 말하고 이루느니라 하라."(에스겔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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