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손주선 화일  
작성일 2026-05-09 조회 367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히 여기리라
홉니와 비느하스(Hophni and Phinehas)는 B.C.1103년경 사무엘(Samuel, B.C 1103~1017)이 출생할 당시 실로(Shiloh : '화평을 가져오는 자'란 뜻)에서 아론(Aaron, B.C.1530~1406) 가문의 대제사장이었던 엘리(Eli, B.C.1171-1073)의 아들들로서, 아버지와 함께 제사장으로 재직 했던 사역자였다.

"이 사람이 매년에 자기 성읍에서 나와서 실로에 올라가서 만군의 여호와께 경배하며 제사를 드렸는데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여호와의 제사장으로 거기 있었더라."(사무엘상 1:3)

그러나 홉니와 비느하스(Hophni and Phinehas)는 제사장직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호와의 제사를 멸시 하였고, 회막문에서 수종드는 여인과 동침하는 등 악행을 저질렀다. 이는 마치 이스라엘 사사시대(B.C.1374~1055)의 패역함을 대변하는 것같다.

"이 사람 미가에게 신당이 있으므로 또 에봇과 드라빔을 만들고 한 아들을 세워 제사장을 삼았더라 그 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행하였더라."(사사기 17:5~6) "엘리의 아들들은 불량자라 여호와를 알지 아니하더라."(사무엘상 2장 12절)

"엘리가 매우 늙었더니 그 아들들이 온 이스라엘에게 행한 모든 일과 회막문에서 수종드는 여인과 동침하였음을 듣고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런 일을 하느냐 내가 너희의 악행을 이 모든 백성에게서 듣노라."(사무엘상 2: 22~23)

"사람이 사람에게 범죄하면 하나님이 판결하시려니와 사람이 여호와께 범죄하면 누가 위하여 간구하겠느냐 하되 그들이 그 아비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죽이기로 뜻하셨음이었더라."(사무엘상 2: 25)

이에 여호와께서는 하나님의 사람(선지자)을 엘리(Eli) 대제사장에 보내어 엘리(Eli) 가계에 대한 심판의 선고를 내리신다.

"보라 내가 네 팔과 네 조상의 집 팔을 끊어 네 집에 노인이 하나도 없게 하는 날이 이를찌라 이스라엘에게 모든 복을 베푸는 중에 너는 내 처소의 환난을 볼 것이요 네 집에 영영토록 노인이 없을 것이며."(사무엘상 2:31~32)

"내 단에서 내가 끊어 버리지 아니할 너의 사람이 네 눈을 쇠잔케 하고 네 마음을 슬프게 할 것이요 네 집에 생산하는 모든 자가 젊어서 죽으리라 네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한날에 죽으리니 그 둘의 당할 그 일이 네게 표징이 되리라."(사무엘상 2:33~34)

그 결과 홉니와 비느하스(Hophni and Phinehas)는 B.C.1050년경 블레셋과의 전쟁 중에 죽임을 당한다. "소식을 전하는 자가 대답하여 가로되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앞에서 도망하였고 백성 중에는 큰 살륙이 있었고 당신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죽임을 당하였고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나이다."(사무엘상 4 장 17절)

그리고 엘리(Eli) 대제사장은 그의 두 아들이 하나님 앞에서 범한 죄악상을 알면서도 이를 바로잡지 못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에 따라 약 40년간의 선지자 및 제사장직을 마무리 하고, 그 직무를 사무엘(Samuel)에게 위임한 후 역사의 종언을 맞이하게 된다.

"하나님의 궤를 말할 때에 엘리가 자기 의자에서 자빠져 문 곁에서 목이 부러져 죽었으니 나이 많고 비둔한 연고라 그가 이스라엘 사사가 된지 사십년이었더라."(사무엘상 4:18)

이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히 여기리라'는 내용과도 일치한다. 이 말씀은 오늘을 살아가는 하나님의 종들에게 그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전에 네 집과 네 조상의 집이 내 앞에 영영히 행하리라 하였으나 이제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결단코 그렇게 아니하리라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히 여기리라."(사무엘상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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