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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손주선 |
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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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6-07-21 |
조회 |
2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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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이여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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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경 니산월(태양력 : 3~4월) 10일(유월절 나흘 전) 예수님께서는 감람산(Olives Mountain) 동쪽에 있는 작은 마을 벳바게(Bethphage : 히브리어의 "무화과의 집"이라는 뜻으로, 오늘날에는 '엘 아지리아'로 불리고 있음)에서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Jerusalem)에 입성하셨다.
"그 이튿날에는 명절에 온 큰 무리가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신다 함을 듣고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 예수는 한 어린 나귀를 만나서 타시니 이는 기록된바 시온 딸아 두려워 말라 보라 너의 왕이 나귀새끼를 타고 오신다 함과 같더라."(요한복음 12:12~15)
그때 사람들은 겉옷과 종려나무 가지를 길위에 펴면서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이여'를 외쳤다. 여기서 호산나(Hosanna)는 '우리를 구원하소서 우리가 기도 하나이다’라는 의미를 지닌 히브리어 '호쉬아-나'에서 유래한 일종의 환호성이다.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이제 구원 하소서 여호와여 우리가 구하옵나니 이제 형통케 하옵소서."(시편 118:25)
종려나무(palm)는 헬라어의 '포이닉스'(Phoenix)로, 대추야자나무를 말한다. 완전히 성장하면 높이는 18-24m나 된다. 깃 모양의 검푸른 잎(또는 가지)은 3-6m에 이른다. 그리고 달콤한 열매를 비롯하여 잎과 줄기 등이 모두 이용된다. 번영과 아름다움 및 승리를 상징하는 이 나무는 예수님 당시 예루살렝(Jerusalem)에서 감람산에 이르는 길가에 많이 서 있었다.
"나귀 새끼를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걸쳐두매 예수께서 타시니 많은 사람은 자기 겉옷과 다른이들은 밭에서 벤 나무가지를 길에 펴며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자들이 소리지르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이여 찬송하리로다 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마가복음 11 : 7-10)
예수께서 걸으셨던 감람산 길은 당시 유대인들이 명절을 지키기 위하여 오르는 길이었다. 시편 126편은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이 노래는 제사장 에스라(Ezra)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으로 먼 여행을 출발한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 도착한 후 부른 노래다.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리실 때에 우리가 꿈꾸는 것 같았도다 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열방 중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저희를 위하여 대사를 행하셨다 하였도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대사를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여호와여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들 같이 돌리소서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시편 126:1∼6)
감람산(Olives Mountain)은 여리고에서 유다광야를 거친 다음 마지막 여정으로 넘는 곳이다. 그런데 예루살렘(Jerusalem) 입성을 위해 감람산(Olives Mountain)에 오르신 예수께서는 예루살렘(Jerusalem) 성을 바라보시면서 눈물을 흘리셨다.
"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 이르시되 너도 오늘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라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겨졌도다 날이 이를지라 네 원수들이 토둔을 쌓고 너를 둘러 사면으로 가두고 또 너와 및 그 가운데 있는 네 자식들을 땅에 메어치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네가 보살핌 받는 날을 알지 못함을 인함이니라."(누가복음 19 : 41-44)
당시 예루살렘(Jerusalem)의 군중들은 예수께서 왕이 되어 정치적 해방과 경제적 번영을 가져다줄 것을 기대하며 열렬히 그를 환영하였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호산나 환호가 곧 십자가 처형의 고발로 바뀔 것을 이미 아셨다. 정복자의 건장한 말 대신에 보잘 것 없는 나귀를 타신 것도 그 때문이었다.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스가랴 9:9)
하지만 군중의 환호 속에서 예수께서는 묵묵히 십자가의 죽음을 향하여 외로운 길을 걸으셨다. 그래서 오늘날 지켜지고 있는 종려주일(Palm Sunday)은 예수께서 보여주신 것처럼 겸손한 마음으로 십자가의 고난에 동참하는 우리의 결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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