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업무의 디지털화(digitalization)는 산업혁명 이후 가장 큰 경제적 변화를 추동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업현장에서는 새로운 업무 스킬의 개발을 요구하고 있다. 때문에 향후 우리는 다양성, 적응성 등에 있어서 국가의 개념이 없는 글로벌 네트워크(Globally Connected)를 경험하게 될지도 모른다.
비록 인구는 점차 고령화(Longevity) 되고 있지만 머신런닝(Machine Learning)이 가미된 스마트 기기(Smart Machine)의 진화와 컴퓨터 통신(Computer & Communication) 시스템의 보편화로 지금껏 불가능했던 일들의 수행이 가능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거기에 소셜(Social) 툴(tool)의 광범위한 활용은 고도로 구조화된 조직(Super Structured Organization)을 만들어내고 있다.
본래 소셜 미디어(Social media)는 웹 기반의 기술을 이용하여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과 의견, 경험, 관점 등을 서로 공유하고 참여하기 위해 사용하는 개방화된 온라인 툴과 미디어 플랫폼으로, '가이드와이어그룹(Guidewire Group)'의 창업자인 크리스 쉬플리(Chris Shipley, Born January 1962)가 처음 이 용어를 사용하였다. 이후 소셜 미디어(Social media)는 사람들이 참여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사용자들이 만들어 나가는 매체(medium)로 진화하였다.
그리고 이들은 블로그(Blog), 트위터(twitter),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 Social Networking Service), 사용자제작콘텐츠(UCC, User Created Contents), 유튜브(www.youtube.com) 등을 통해 사람과 정보를 연결하고 상호 작용할 수 있는 뉴 미디어들을 생성(生成)시켰다.
때문에 향후 소셜 미디어(Social media)는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과 로봇(Robot) 기술이 결합되어 보다 깊고 새로운 의미와 신호를 읽어내는 '의미 부여(Sense Making)' 능력을 지니는 하이브리드시스템(hybrid System)을 만들어 낼 것으로 보여진다.
본래 하이브리드(hybrid)는 이질적인 요소가 서로 섞인 것으로 이종(異種), 혼합, 혼성, 혼혈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넓은 의미로는 이종(異種)을 결합해 부가가치를 높인 새로운 대상(시장이나 영역 등)을 창조하는 통합 코드로 인식되고 있다.
이미 2015년에 개봉된 ‘채피(Chappie, 2015)’, ‘엑스 마키나(Ex Machina, 2015)’,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The Avengers: Age of Ultron, 2015)’, ‘터미네이터 제네시스(Terminator Genisys, 2015)’ 등의 영화에서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이 중요한 소재로 등장했다.
라이언 젠킨스(Ryan Jenkins)는 그의 저서 "2020년에 요구되는 가장 중요한 10가지 업무 스킬(The 10 Most Important Work Skills in 2020)"에서 앞으로 산업현장에서는 데이터에 근거하여 판단하고 데이터에 숨어 있는 추상적 의미를 찾아내는 '컴퓨터적 사고능력(Computational Thinking Capability)'과 중요도에 따라 정보를 판별하고 걸러내는 '인지적 부하 관리능력(Cognitive Load Management Capability)' 등이 요구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서 능력(Capability)은 개인 지닌 우얼적 핵심역량(核心力量, Core competence)으로 타인과 차별화 될 뿐 아니라 그가 속한 산업현장에서도 성공의 핵심요인으로 작용하는 힘을 말한다. 그러나 이 능력은 세상 모두에게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어떤 이는 위로부터 받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끊임없는 노력이 있어야만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모세(Moses, B.C. 1527~1406)와 선지자 사무엘(Samuel, B.C 1103~1017)이 위로부터 받은 능력의 소유자라면, 갈렙(Caleb)은 자신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인정받은 케이스다. "내가 너를 세웠음은 나의 능력을 네게 보이고 내 이름이 온 천하에 전파되게 하려 하였음이니라."(출애굽기 9:16)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오 주여 나는 본래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자니이다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령하신 후에도 역시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냐 누가 말 못 하는 자나 못 듣는 자나 눈 밝은 자나 맹인이 되게 하였느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출애굽기 4:10~12)
특히 갈렙(Caleb)은 그 이름이 뜻하는 '개(dog), 종, 노예 등처럼 비천한 출신임에도 B.C.1445년경 유다지파를 대신하여 가나안 정탐요원으로 선발되었다. "유다 지파에서는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요."(민수기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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